사과

사과는 동그란 원형에 가깝고 껍질이 거칠 며 전체적으로 색이 고른 것이 맛있다.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나면서 단단하면 최고 의 품질이다. 꼭지가 마르거나 빠지지 않았는지 도 확인하고, 껍질에 탄력이 있고 손가락으로 튕 겼을 때 맑은소리가 나는 것이 좋다. 사과를 잘 보관하는 방법은 신문이나 위생봉지, 랩 등에 낱 개로 포장해야 하고, 저온 보관 할 경우 당도가 높아진다.
 

꼭지 부분이 끈적하지 않고 선명한 황갈색으 로 푸른 기가 없는 것을 고른다. 둥글고 큼지막하 며 배 고유의 점무늬가 큰 것, 껍질이 두껍지 않 은 것이 수분이 많고 달다. 육안으로 봤을 때 맑 고 투명하면서 꼭지 반대편의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이 좋은 것이다. 배는 수분이 많은 과 일이기 때문에 수분이 빠지지 않게 보관하는 것 이 중요하다. 랩으로 감싸서 냉장보관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온도차가 심하게 나는 곳에 보관 하면 맛이 없어진다고 한다.

가을철이 제철인 단감은 항암효과 뛰어나고 비타민 C가 많아 감기에도 좋다. 꼭지가 황색으 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일수록 씨가 고르게 박 혀 있어 맛이 좋다. 껍질에 탄력과 윤기가 있고 표면이 울퉁불퉁하지 않고 색이 짙으며 꼭지가 매끈하게 붙어 있는 것이 좋다. 단감은 온도가 상승할수록 과육이 쉽게 물러지므로 비닐봉지에 밀봉하여 0℃ 정도의 저온에 보관한다.
 

조기

특별한 날 상에 오르던 조기는 담백한 맛이 일
품인 비타민 A, D가 풍부한 생선이다. 제사상에 도 오르는 조기는 선조들이 즐겨 먹던 먹거리이 다. 비늘이 은빛이며 살이 탄력 있는 것을 고른 다. 국산은 배가 선명한 황색인데 비해 수입산의 배는 흰색이다.
 

도미

봄철이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 지방이 적고 살 이 단단해서 비만이 걱정되는 중년기에 좋은 식 품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질이 적어 수술 후 회복기 환자에도 좋다. 몸은 길둥글고 납작하 며 몸빛은 황색, 홍색, 회색 등이다. 손으로 눌렀 을 때 살이 단단한 것이 좋다. 맛이 가장 뛰어난 것은 봄철의 분홍빛을 띤 참돔이다. 도미는 조기 보다 크기가 크며 단백질, 무기질인 철분, 인, 칼 슘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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