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선본 후보진 소개(사진 / 울림 선본 제공)
울림 선본 후보진 소개(사진 / 울림 선본 제공)
울림 선본 후보진 소개(사진 / 울림 선본 제공)
울림 선본 후보진 소개(사진 / 울림 선본 제공)

 

다가오는 1120, 37대 총학생회장단(이하 총학)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113일 총학 선거 공고가 이루어졌으며, 선거운동본부 울림(이하 울림 선본)’과 선거운동본부 정진(이하 정진 선본)’이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으나, 1112일 정진 선본이 후보 등록을 포기하며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울림 선본이 단독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 이번 한국교원대신문 513호 종합면과 보도면에서는 앞으로 남은 선거 일정과 선거에 출마하는 울림 선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정진선본 사퇴 울림선본, 37대 총학 선거 단독 출마

37대 총학 선거의 후보 등록은 113일부터 9일까지 총 7일간 이루어졌다. 1110일에 울림 선본의 후보자 등록, 그리고 1111일에 정진 선본의 후보자 등록이 완료되었다. 당초 두 선거운동본부가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1112일 정진 선본의 사퇴로 울림 선본이 단독으로 출마하게 되었다. 김수겸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하 선관위장)은 한국교원대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존 예비 후보자 등록과 후보자 등록 당시 두 선거운동본부가 등록하여 경선을 기준으로 토론회를 준비하였으나 정진 선본 측이 사퇴를 선언하여 기존 후보자 토론회를 공청회로 수립하는 과정에 있다라며 공청회 세부 일정 확정 시 학우분들께 공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림 선본의 총학생회장 후보로는 서우문(초등교육23) 학우가, 부총학생회장 후보로는 김차윤(지구과학교육24) 학우가 출마하였다. 울림 선본의 공약과 인터뷰 내용 등과 같은 자세한 사항은 보도면에서 다룰 예정이다.

 

1120, 본투표 D-3 남은 선거 일정은?

선거 일정은 현재 추천인 서명 입후보 등록 및 등록 사실 공고 선거운동본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간 룰미팅까지 이루어졌다. 선관위장은 해당 룰미팅에서 선거운동본부와의 선거 시행 세칙 합의와 토론회 방식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선거 시행 세칙의 경우 해석 주체에 따라 달리 읽히는 부분이나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 존재하여 이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와 룰미팅에 참석한 (예비)선거운동본부가 선거 시행 세칙을 함께 해석하며 합의점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 있었고, 토론회 방식의 경우 앞서 언급한 것처럼 경선을 전제로 확정한 것이었으므로 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운동본부의 새로운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후 1110일부터 19일까지 울림 선본의 선거 운동 및 유세 활동이 진행되고, 1118일 오후 7시에 후보자 공청회가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청회 이후에는 1120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37대 총학 투표가 PC 포털을 활용한 전자 투표로 진행된다. 선관위장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운영을 하며 최우선으로 삼는 가치인 공정성과 신뢰성을 고려하였으며, 투표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투표율을 높이는 과제에 대한 대안으로 이번 선거 또한 작년과 같이 전자 투표 방식을 선택하게 되었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이어 선관위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선거가 무산되지 않았던 것은 모두 학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제37대 총학 선거가 우리학교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임을 인지하고, 선거권자로서 소중한 권리와 의견을 투표를 통해 전해달라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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