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3. 11. 25.

2014학년도부터 학부 희망입사생 선발 제도가 변경된다. 올해까지는 희망입사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발했지만, 내년부터는 희망입사생의 의무입사기간 4학기의 벌점 누계를 기준으로 선발한다. 현재 2학년에 재학 중인 학부생은 2012학년도의 벌점누계를 제외한 2013학년도의 벌점누계만을 기준으로 한다.

우리학교의 기숙사는 전체학생의 59%를 수용한다. 이는 의무입사생을 포함한 숫자이다. 그러한 이유로 매학기 희망입사 신청자는 기숙사의 수용범위를 초과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사도교육원에서는 선발 기준에 맞춰 매학기 입사생을 선발하고 있다.

그러나 벌점누계를 기준으로 할 경우, 동점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점이 지적된다. 이 경우에는 벌점 동등자 중에 누적 경고 횟수 최소자를 우선순위로 한다. 그러나 여기에 그치지 않고 누적 경고 횟수까지 같다면 이때에는 컴퓨터 추첨을 통해 입사를 결정한다.

하지만 4학년은 위의 기준에서 제외된다. 4학년 희망 입사생 선발 기준은 변경 이전과 같은 추첨제이다. 4학년의 경우 1인실 기숙사인 지혜관에 입사한다. 지혜관의 희망 입사 신청 기준은 6학기 이상 등록자에 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은 지혜관 컴퓨터 추첨제에서 탈락할 경우에 다른 관의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단, 9학기 이상 등록자 즉, 학기초과자는 지혜관 컴퓨터 추첨제에서 탈락할 경우 다른 관의 입사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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