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4. 12. 1.
우리학교 교육박물관은 2015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남경으로의 문화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문화탐방은 제1회 문화탐방으로, 탐방내용은 12월에 박물관에서 개최하는 ‘동아시아의 예술과 문화’강좌와 연계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양주․진강 지역의 남경 일대로, 이 지역은 동북아역사재단에서 다녀왔던 탐방내용을 참고해 코스를 보강했다. 지난달 14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했으며, 11월 말까지 추가모집을 했다. 그 결과 문화탐방에는 우리학교 학부생․대학원생․교직원․자원봉사자․지역주민 등 총 20여명이 참여한다. 교육박물관 엄혜윤 조교는 “처음 시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참가인원이 많지는 않다. 그러나 이를 계기로 앞으로 더 발전된 문화탐방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탐방비용은 1인당 94만원으로 전액 참가자가 부담한다. 가격이 다소 높게 책정됐다는 의견에 대해 엄혜윤 조교는 “탐방을 가는 시기가 성수기이고, 여행사의 관광옵션을 빼면 가격이 올라간다. 또 우리나라 국적기를 이용하고 4성급 호텔의 숙소를 예약해 안전과 편의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외 우리학교와 인천공항을 왕복하는 버스와 안내 책자 등은 박물관이 지원한다.
이번 문화탐방은 역사문화탐방으로 전문적인 면에 신경을 썼다. 중국사를 전공한 교육박물관 이병인 관장이 동행하고 전문가와 협의한 안내 책자를 발간한다. 코스 또한 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계획했다.
남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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