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 임용시험 시행계획은 사전에 공고돼
지난 10월 8일 전국 시·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중등학교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중등교원 선발인원은 사전예고의 3,529명보다 904명 늘어난 4,433명이다. 9월에 먼저 공고된 시행계획에 따르면, 유치원교사는 1,232명을 선발하고, 초등 교사는 3,864명을 선발한다.
◇ 중등 임용시험 시행계획 예고
10월 8일, 각 시·도교육청은 선발예정 과목 및 인원, 시험 일정, 응시원서 접수 등의 내용을 포함한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예년의 4,448명보다 15명 줄은 4,43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88명 ▲부산 230명 ▲대구 90명 ▲인천 205명 ▲광주 55명 ▲대전 57명 ▲울산 125명 ▲세종 68명 ▲경기 1,200명 ▲강원 210명 ▲충북 245명 ▲충남 300명 ▲전북 268명 ▲전남 320명 ▲경북 315명 ▲경남 237명 ▲제주 120명을 선발한다. 경기도는 전년 대비 108명이 늘어난 1,200명을 선발하는 반면, 서울은 전년의 662명 대비 274명이 감소한 388명을 선발한다. 이 외에도 충북 80명, 전남 55명, 경북, 인천 40명을 작년보다 늘려 선발하고, 대전 55명, 충남 50명, 강원 25명, 경남 16명, 세종 12명을 작년보다 감소하여 선발한다. 응시 원서는 10월 19일부터 5일간 접수하고, 1차 시험은 11월 21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20, 26, 27일에 각각 실시된다.
◇ 초등 임용시험 시행계획 예고
2021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 교사 공고는 중등보다 한 달 이른 9월 8일 이루어졌다. 올해 초등학교 교사는 작년보다 52명 줄어든 3,864명을 선발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304명 ▲부산 380명 ▲대구 90명 ▲인천 176명 ▲광주 11명 ▲대전 20명 ▲울산 157명 ▲세종 45명 ▲경기 1,219명 ▲강원 164명 ▲충북 75명 ▲충남 180명 ▲전북 86명 ▲전남 308명 ▲경북 359명 ▲경남 210명 ▲제주 70명을 선발한다. 경기도는 작년보다 239명을 더 선발하고, 전남 68명, 인천 60명 부산 45명을 작년보다 더 선발하는 등 일부 교육청에서는 선발인원이 늘어났으나, 충남 98명, 충북 96명, 강원 87명, 서울 66명 등을 덜 선발하여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이 줄어든 교육청 또한 있었다. 특이사항으로는 이번 시험부터 강원도교육청의 초등교사 임용시험은 1차 시험에서 교육과정을 평가하지 않고, 교직 논술만 실시하게 된다는 점이다. 초등의 경우, 1차 시험은 11월 7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13~15일에 실시된다.
◇ 유치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예고
공립 유치원 교사는 작년보다 12명 줄어든 1,232명을 선발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90명 ▲부산 53명 ▲대구 13명 ▲인천 52명 ▲광주 19명 ▲대전 7명 ▲울산 38명 ▲세종 23명 ▲경기 451명 ▲강원 47명 ▲충북 15명 ▲충남 65명 ▲전북 100명 ▲전남 74명 ▲경북 53명 ▲경남 112명 ▲제주 20명을 선발한다. 전년 대비 선발인원을 늘려 경기 46명, 인천 37명, 전북 20명 등을 더 선발하고, 전년 대비 선발인원을 줄여 충북 66명, 광주 18명 등을 덜 선발한다. 유치원도 초등과 동일하게, 1차 시험은 11월 7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13~15일에 실시된다.
◇ 응시시 주의사항
코로나19로 인해 임용시험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로 진행된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검사 및 손소독제 사용 후 시험실에 들어가야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응시가 제한될 수 있다. 기침‧발열 등 의심징후가 있는 응시자는 별도시험실에서 응시하거나 응시가 제한된다. 감염병예방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자가격리 중인 응시자는 원칙적으로 일반 시험장에서 응시가 불가하며 관할보건소 등 방역당국과의 협의에 따라 시험응시가능여부를 결정한다. 감염병예방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입원통지서를 발급받아 격리 치료중인 응시자는 응시가 불가능하다. 추가로, 임용시험은 복수의 시도, 공사립 임용시험에 중복하여 지원할 수 없다. 하지만 장애인 구분선발과목 응시대상자는 2곳의 임용시험까지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