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후 건의사항 말하는 기회 가져
지난 17일, 교원문화관에서 ‘새내기와 총장의 만남’이라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제 막 학교에 적응하기 시작한 약 100여명의 신입생들이 참석하여 총장의 이야기를 듣고, 건의사항에 대해 발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앞으로의 4년간의 대학생활을 어떻게 보내야 선생님으로 나아가는 임용시험을 합격할 수 있는지에 관해 목표설정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효과적인 공부방법에 대해 조언하는 등의 내용이었다.
강연 이후에는 신입생이 자유롭게 발언기회를 얻어 총장에게 직접 학교에 바라는 점을 말하기도 하였다. 건의사항의 내용은 주로 학교시설 사용에 있어서의 문제점이나 지금까지의 기숙사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이번 ‘새내기와 총장의 만남’에서 서정민(환경교육·11) 학우는 “과대로부터 이번행사 참여를 권유받아서 오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에서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말하여 많은 학우들이 참여하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고 말했다. 또, 임보람(미술교육·11) 학우는 “총장님은 굉장히 어려운 분인 줄 알고 거리감이 있었는데 이번행사를 통해 직접 만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신기하고 친근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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