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박물관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00 ~ 12:00(2시간) 동안 1층 세미나실에서 교육프로그램 ‘찍어낼까? 두드릴까?’을 실시한다.
교육프로그램 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토요일 개방 시 주 관람계층을 다양화 하고, 초, 중등학교에서 수업을 하지 않는 토요일에 학급과 동아리 단위로 단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주5일제 활동을 풍성하게 하는 데에 그 취지를 두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이번 프로그램의 주 대상은 초등·중학교의 학급·동아리 단위로 하루에 10~40명 정도이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자원봉사자 선생님과 두 활동지 ‘전시실 속 정답을 찾아서’와 ‘요리조리 전시실 탐험’ 중 하나를 택하여 풀고 전시실을 둘러보는 것과 함께 목판인쇄, 등사기, 탁본 체험을 하는 것이다. 신청 방법은 학급·동아리 등 담당 교사가 신청서를 작성해서 박물관 이메일(museum@knue.ac.kr)로 발송하면 된다. 그리고 박물관 사정으로 진행이 불가 할 수도 있기 때문에 4, 5일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전화 통화까지 한 후 예약을 반드시 확정지어야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조치원 중학교를 비롯한 몇몇 학교는 이미 프로그램에 참여 했다고 한다.
교통편은 제공되지 않으나 참가비가 무료라 큰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청서는 교육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김준호 기자
jun_ho1127@blue.knue.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