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원양성대학교 입학사정관협의회가 출범했다.
전국교육대학교총장협의회(회장 박남기 광주교대 총장)는 공주교대·광주교대·대구교대·부산교대·제주대·진주교대·청주교대·춘천교대·한국교원대 등 9개 초등교원 양성 대학이 입학사정관제의 정착·발전에 관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9개 대학은 2012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에서 공동 추천서를 사용한다. 또 향후 공동의 입학전형도 수립·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9개 대학은 입학사정관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워크숍, 입학사정관제 관련 권역별 입시 설명회 개최 등에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박남기 전국교육대학교총장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대들이 미래 교사로서의 잠재적 역량·자질을 고루 갖춘 인재를 제대로 발굴하는 데 필요한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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