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본선 개최 예정
우리학교 제27대‘함께하는’생활관 자치 회에서 생활관 가요제를 개최하여 현재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24일 예선을 치루고 오는 2일 본선이 개최될 예정이다. 예선에는 개인과 단체를 합쳐 모두 41팀이 출전했으며 이중 개인 5명과 단체 8팀 등 13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예선 심사에는 동아리 모데라토의 회장 등 3명이 협력하였다. 노래와 음악에 관심을 갖는 학우들이 자신들의 취미를 발휘해볼 기회가 되었다.
생활관 자치회 측은“휴게실에서 개최하여 마이크 등 장비도 부족하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았던 작년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이번에는 학생회장 소극장을 빌려 제대로 준비하고자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초 생활관 가요제 예선전의 개최 날짜가 10월 26일로 알려졌던 것에 대해 이래현 자치회장은“사도교육원이 공지를 잘못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자치회 측은 “자치회 측이 행사 진행에 적합하다고 판단 한 날짜가 있어 그것을 사도생활부 측에 통보했는데 그쪽에서 실수로 누락하여 다른 날짜로 잘못 공지한 모양”이라고 밝혔다. 본선이 개최되기 하루 전인 오는 1일에는 본선 진출자들의 리허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래현 자치회장은“예선에서의 무대도
정말 대단했다. 본선에 대해서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도교육원은 생활관 가요제에 예산을 지원하는 등의 보조적 역할을 수행할 뿐, 생활관 가요제의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만 생활관 가요제에 참석하는 학생에게는 사도교육과정 특별 영역 점수 2점을 부여한다. 만일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하면 추가 점수 1점을 더 부여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