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본선 일정 지연될 수도 있어
지난 10월 4일부터 시작한 예비교사모의 수업경진대회 예선전의 심사 결과가 보고되기 시작했다.
예비교사모의수업경진대회는 우리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재학생의 우수한 모의수업 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교수·학습 과정 안 작성 능력 및 수업 시연 능력을 향상시켜 우수한 예비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열리는 대회다. 예비교사모의 수업경진대회는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었다.
예선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접수 및 자료 제출과정을 거쳤으며 지난달 4~6 일까지 1차 교수·학습 과정안 심사, 지난 달 12~21일까지 2차 수업시연 심사를 시행했다. 본선은 교수학습센터에서 주관하나 예선은 각 단과대학이 자체적으로 담당하고 있어 예선 심사의 내용은 각 단과대학마다 다르다. 본선 일정은 예선 발표자를 대상으로 1차 교수·학습 과정안 심사를 11월 7~11일까지, 2차 수업시연 심사를 11월 14~18일에 걸쳐 시행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예선 일정은 별 문제 없 이 매끄럽게 진행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본선 심사 일정의 당초 계획에 차질이 생겨 일정이 일주일가량 미루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예선 심사는 각 단과대학이 개별적으 로 진행 및 보고하는데 당초 예선 심사 결과 보고일인 지난달 28일까지 예선 심사 결 과가 취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본선 진출 후 또다른 대회 일정이 있다는 소문에 대해 교수학습센터의 한 관계자는“관련이 없는 대회와 연결된다고 오해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초등교육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광주에서 열리는‘전국예비교사 좋은수업탐구대회’가 올해 11월 18일에 열리는데 대회의 주제가 비슷하고 날짜가 겹쳐 일부 학우들이 오해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