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으로 우리학교에 무료복사기 프리포(Free4)가 설치될 예정이다. 프리포는 이면지 무료복사 매체로서 소비자에게 광고 구독과 함께 무료복사의 이용을, 광고주는 이면지 광고제작으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프리포는 친환경저탄소용지를 사용하고 용지 뒷면에는 주로 각종 대학생 벤처광고와 재활용을 장려하는 광고 등이 들어간다고 한다.
 더불어 광고수익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설치부터 이후 운영비용까지 전혀 들어가지 않아 학교나 학생 측에 부담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리포는 잦은 과제로 복사량이 많은 대학생을 타깃으로 삼는 홍보매체로 최근 서울, 경기 소재 40여개 대학교에 배포되었고 추가적으로 전문학교나 관공서, 기업 등에 배포되어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알게 된 지방대학 학생들도 프리포 설치를 원하고 있는데, 이러한 흐름에 우리 학교 총학생회도 나서 프리포를 설치하려고 하고 있다.
 총학생회 측에서는 프리포에 대해“전국 80여곳에 이미 설치가 되었다고 하는데 학우들이 한 번 사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이번 프리포 설치 사업의 의도를 설명했다. 또한 “담당계장님이 월요일에 프리포 설치에 대해 최종적으로 얘기해주시기로 했고 사도교육원 행정실 측에서는 타 학교 사례를 보고 괜찮다고 생각해왔다고, 긍정적으로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면서 “프리포 측에서는 생활관에서 복지관에 설치하는 것을 허락하면 당장 11월 중에 설치해주기로 했다”고 프리포 설치 진행에 대해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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