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4. 5. 6.
오는 18일 오후 5시에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우리 아이들 이야기 음악>이라는 주제로 제6회 현대음악앙상블 ‘뉴던’의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 ‘뉴던’은 우리학교 고영신(음악교육) 교수가 작곡한 8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 선보일 8곡은 모두 그림책 음악이다. 그림책 음악이란 그림, 이야기, 음악이 결합된 종합예술형태의 공연이다. 피아노, 플롯, 가야금 등의 악기 뿐만 아니라 나레이션이 곁들어지기도 한다.
‘뉴던’과는 작년 10월 대전에서 이미 연주회를 연 바가 있다. 재공연의 이유에 대해 고 교수는 “작년 연주회를 관람하신 많은 관객들과 연주자 분들이 더 큰 무대에서 재공연하기 원하셔서 이번 연주회를 기획했다”며 “관객들에 의하면 각 작품이 갖는 예술적 가치가 높고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한 내용들은 가족 구성원들 사이에 대화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된다고 하니 소통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작곡가로서 재공연을 꼭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1인 10,000원이며 10인 이상 관람 시 7,000원으로 할인된다.
방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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