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학교 유아와 중등 임용시험 합격률이 작년 대비 증가했다. 초등의 경우는 전년 대비 선발인원이 많이 감소하였으나 전국 교대 중 최고 합격률을 기록했다. 위의 표는 누적 졸업생을 기준으로 한 지표로, 초등은 154명에서 122명으로 감소했고, 유아는 작년 8명에서 32명으로, 중등은 317명에서 332명으로 증가했다. 재학생 응시자의 합격 인원(률)은 초등 99명(87.6%), 유아 11명(68.8%), 중등 146명(39.8%)으로 응시인원 대비 51.4%의 합격률을 보였다.
입학인재과 임용·취업 담당 부서 팀장은 “이번 임용시험 합격률이 오른 요인은 학과의 의견수렴을 받아 학과 특성에 맞게 집행계획을 세웠던 점이라고 생각한다. 초등의 경우 심층 면접이 중요해서 임용 2차 시험을 60%의 비중을 두고 지원을 했고 중등의 경우 1차 시험에 취약하다는 작년의 결과를 반영하여 1차 시험에 60%의 비중을 두어 지원하였다. 그리고 유아의 경우는 교육학 논술 강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특강을 진행하여서 학생들이 교육학 공부에 도움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작년에 학생들에게 만족도조사를 한 결과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스터디 그룹 지원으로 나타나 그 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학교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익명의 학우는 “부설학교에서 모의수업을 통해 1:1 멘토링을 진행하였고 이에 심층 면접을 대비할 수 있었던 점이 시험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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