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중간고사가 끝났다. 주어진 시험에 열심히 임한 우리학교 학우들은 시험을 준비하며, 혹은 평소에 어디에서 공부했을까? 한국교원대신문 512호 밀물에서는 우리학교 학우들에게 자신만의 공부 장소에 대해 물어보았다.

 

Q. 평소에 이용하는 자신만의 공부 장소를 적어주세요. 만약 시험 기간에는 다른 장소에서 공부한다면, 장소와 이유를 함께 적어주세요.

 

Re: 도서관 & 관리동

조용하고 집중이 잘 되는 분위기에서 혼자 공부하고 싶을 때는 도서관 자료실의 창가 자리에서 공부를 하는 편이다. 그곳에서 밖의 풍경이나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저절로 힐링도 되고, 마음이 편안해져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그리고, 동기들과 소통하며 공부하고 싶을 때는 기숙사 식당 2층 관리동에 간다. 안쪽에 들어가면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어서 노트북이나 패드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인쇄기가 바로 옆에 있어 출력할 일이 있을 때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Re: 기숙사 휴게실

평소에 휴게실에서 공부한다. 새벽에 학생회관에서 공부하기에는 5시까지 버티는 게 힘들고, 방에서는 집중이 안 되기 때문에 휴게실에서 조용히, 때로는 동기들과 토론하며 공부하다가 3시쯤에 들어가서 자면 학습 효율이 높다.

 

Re: 종합교육관 2

평소에 종합교육관 2층을 이용한다. 심화 실습실이 비어 있으면 실습실에 들어가서 공부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2층 로비에서 공부한다. 또는 로비가 너무 시끄러울 경우 도서관으로 피신하기도 한다.

 

Re: 근로지

근로지에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 주변에 친한 동기들도 없고,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가 많이 없어서 공부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Re. 학생회관

학생회관에 있는 동아리방에서 밤샘 공부를 한다. 학생회관 편의점에서 야식을 사 먹을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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