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일 다감관 개관식 진행돼, “사도교육원에 머무는 모든 이들의 앞날이 다정다감하길

지난 991110분부터 약 2시간가량 다감관 및 커뮤니티 스퀘어에서 다감관 개관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우규 총장을 비롯해 사도교육원장, 총학생회장, 시공사 계룡건설사업 및 운영사 케이알서비스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다감관 개관을 축하하는 이날 행사는 개회 선언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기념식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찬국 사도교육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사도교육원이 여기까지 오는데 애쓴 사람이 참 많다라며 다감관 개관과 운영을 위해 애써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다정관 및 다감관의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탁월하면서도 따뜻한 교육전문가로 성장하는데 더욱 전념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도교육원장의 기념사 이후 차우규 총장은 축사를 통해 다감관은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을 돕는 배움의 터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고 밝혔다. 또한 차우규 총장은 다감관 건설 공사에 노고가 많았던 건설사 계룡건설산업 송화준 차장 및 감리사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이규원 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다감관 개관식 색줄 자르기 (사진 / 정준우 기자)
다감관 개관식 색줄 자르기 (사진 / 정준우 기자)

한편, 사도교육원은 다감관 개관식 기념식수에서 심은 감나무는 다정다감한 품성과 공감하고 나누는 교사로서의 성장을 상징한다고 밝혔으며, 해당 감나무에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자 이름을 정하는 공모를 921일까지 진행하였다. 사도교육원은 한국교원대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다정관 및 다감관의 쾌적한 시설 환경 유지를 위하여 BTL 운영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입사생들도 자신이 머무는 공간을 잘 관리하고, 개선할 점 등에 대해 관리실 사도교육부 행정실에 의견을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300명 넘는 인원의 참여 속에 학술전자정보박람회 성공적으로 개최

학술전자정보박람회 스피드퀴즈 (사진 / 도서관 학술정보과 제공)
학술전자정보박람회 스피드퀴즈 (사진 / 도서관 학술정보과 제공)

지난 91010시부터 1730분까지 도서관 1층 로비 일원에서 ‘2025 학술전자정보박람회가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기술·과학 발전에 따른 정보매체의 계속적 변화 속에서 국내외 전자정보원(학술DB 전자저널 e-Book )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전자정보원 활용법 안내를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학내 구성원들의 수업 및 연구 활동 지원을 위해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전자정보원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YES24크레마클럽DBpia 한국학술정보의 ‘KISS’ 등 총 10개의 업체가 참가해 부스를 운영했으며, 박람회 참가자가 각 부스에서 해당 서비스에 대한 이용 교육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98일부터 12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었다. 해당 온라인 박람회에는 오프라인과는 다른 6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한편, 도서관 학술정보과는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전의 한 유명 빵집의 튀김소보로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와 경품 추첨을 통해 유명 브랜드의 전자기기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오프라인 경품 응모자 258온라인 설문조사 응답자 68명 등 합계 300명이 넘는 재학생과 교직원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서관 학술정보과는 한국교원대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존 정보매체의 주류였던 도서 자료에서 지금은 전자자료로 빠르게 정보원이 대체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에 따라, 모든 도서관의 이용 형태도 함께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 도서관에서는 학업 및 연구지원을 위해 전자정보원의 확충과 함께 효율적 이용을 위한 학술 정보 활용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연구 및 학술 활동은 누가 더 정확한 정보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가공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며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전자정보원에게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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