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교육 주말 외박 신청 폐지 입사생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

기존에는 공휴일이나 주말에도 주말 외박을 신청했어야 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사도교육 외박 신청에서 주말 외박 신청이 폐지되었다. 사도교육부 김성인 조교(이하 사도교육부 조교)는 이에 대해 학기 말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무단외박과 관련한 벌점 부여에 대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었으며, 특히 주말 동안 귀가하여 생활하면서 외박 신청을 잊어버려 벌점이 부여된 경우가 많았다라고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후 주말 외박의 경우 주중 외박과 달리 횟수에 제한이 없고, 귀가 등의 이유로 외박을 하는 입사생들이 많아 입사생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주말 외박 신청을 폐지하게 되었다라고 주말 외박 신청 폐지에 관한 이유를 말했다. 또한, 이전과 마찬가지로 공휴일도 주말 외박에 해당하므로 별도로 주말 외박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사도교육부 조교는 주중 외박에 관해서는 학사 관리 규정에 따라 15주 입사일 기준 주중 외박 일수가 15일 제한인 것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입사생들의 편의를 위해 실시된 운영 방식인 만큼 타인을 존중하는 공동체 의식을 확립하고, 공동체 생활 규범을 준수하여 다른 구성원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여 주기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교수회관 뉴욕버거 입점 학생들의 많은 방문 바라

320일 우리학교 교수회관 한쪽에 뉴욕버거가 입점하였다. 뉴욕버거 한국교원대점(이하 뉴욕버거)의 메뉴는 총 12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품 기준 3천 원대부터 7천 원대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뉴욕버거 윤지연 점장(이하 점장)교내에 학생들이 식사나 간식을 먹을 곳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학교에 햄버거 가게를 열면 학생들이 좋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우리학교에 입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추가로 우리학교의 외주 업체인 컬처푸드시스템과 협업하진 않았고, 학교에서 장소만 대여하였다고 한다.

뉴욕버거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라고 하며, 공휴일 개교기념일 방학 등 주말을 제외한 쉬는 날의 운영 여부는 미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학생들이나 직원들이 원한다면 운영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네이버에 나와 있는 메뉴판과 가격이 다른데, 이는 얼마 전에 가격이 인상되는 바람에 네이버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것이며, 325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점장은 배달의 민족 등 배달앱을 이용하여 따로 배달하지는 않는다라고 하며, “단체 주문의 경우 미리 전화 주면 가게에서 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이후 학교와 제휴 관계를 맺을 생각이 있다고 하며, 뉴욕버거가 학생들이 편하게 와서 먹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욕버거(사진 / 이소정 기자 제공)
뉴욕버거(사진 / 이소정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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