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따뜻한 겨울, 우리의 이음행사 개최 겨울 테마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던 시간

지난 1118, 학생회관 앞에서 총학생회 겨울 행사 부스 따뜻한 겨울, 우리의 이음(이하 겨울 행사)’ 행사가 진행되었다. 겨울 행사에는 겨울이라는 테마에 맞춰 겨울간식 키링 만들기 부스 겨울 초성 퀴즈 부스 한해를 뒤돌아보는 편지 쓰기 부스가 열렸다. 또한 흥덕경찰서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려면, 흥덕경찰서 성폭력 홍보 부스도 열렸다.

총학생회 이음은 이번 행사 취지에 대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까운 곳에서 제공하고 겨울 행사를 통해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함이라고 한국교원대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겨울간식 키링 만들기 부스에서는 겨울 인기 간식인 호빵 고구마 군밤 모양 키링을 학우들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었다. 겨울 행사의 취지에 대한 답변으로 총학생회 측은 키링 만들기 부스는 지난 스승의 날 행사에서도 인기가 많았기에 이번에도 겨울 테마로 진행하였다라고 밝혔다.

겨울 행사에 직접 참여한 김민서(영어교육·24) 학우는 추운 날씨에 총학생회가 고생하는 모습에 감사했고 여러 가지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활동들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친 총학생회 측은 행사 당시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준비했던 겨울 행사에 많은 학우들이 참여하고 즐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총학생회 부스 참여 현장 (사진/ 송하경 기자)
총학생회 부스 참여 현장 (사진/ 송하경 기자)

 

털보관장 이정모 저자와 함께한 시간 멸종은 찬란한 과정이다

지난 1118, 도서관 주최의 저자와의 대화는 도서 찬란한 멸종의 저자 이정모와 함께했다. 이번 강연의 특별한 점은 도서관 R층 소공연장에서 강연 예정이었지만 신청자가 많았던 관계로 청람아트홀에서 강연이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이정모 작가는 국립과천과학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을 맡았었고, 흔히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 털보관장님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에서 이정모 작가는 테라포밍(지구 외 다른 천체를 지구의 환경과 생태계와 유사하게 개조하는 것)과 멸종에 대해 다루었다. 특히, “과거의 여러 멸종이 있었기에 현재 인간이 있을 수 있었다. 따라서 멸종은 결코 슬픈 일이 아니라 찬란하다라고 멸종에 관해 이야기 하며, “현재 인간은 6번째 대 멸종기를 겪고 있으므로, 기후변화에 대처해야 한다라고도 언급했다. 또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앞으로의 일자리를 위해서도 에너지 전환이 필요하고, 일상생활에서 과도한 옷 소비 자제 또는 육식 자제 등의 일상적인 노력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을 들은 강희성(청주··65) 주민은 이정모 관장이 유튜브에서 강연하는 것을 보고 청주에 온다고 하여, 직접 강연을 듣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여름의 이상 기후를 경험했었는데 기후 변화에 대한 여러 유익한 내용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동엽(청주··18) 한국교원대학교부설고등학교 학생은 평소, 기후 변화에 관한 관심이 있어, 여러 조사를 하던 와중에 이정모 관장이 기후에 많은 관심을 가진 것을 알고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참여 계기를 설명했다. 특히 강연에서 관심 있는 주제들을 재미있게 설명해 줘서 좋았다라며 이번 강연에 대한 만족감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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