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간고사 커피차 및 푸드트럭 운영돼,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한잔’
지난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총학생회 ‘이음’은 커피차 사업을 준비하였다. 커피차는 학생회관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었다. 그리고 17일의 경우 재료 소진으로 인해 18시 20분에 조기 종료되었다. 학생회비를 납부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350명에게는 4천 원 상당의 커피차 음료 쿠폰이 증정되었다.
커피차와 함께 준비된 푸드트럭에서는 ▲추로스 ▲닭꼬치 등의 메뉴를 판매하였다. 커피차를 이용한 신화은(초등교육·24) 학우는 한국교원대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들 지쳐있는 시험 기간에 커피차 운영을 해줘서 좋았지만, 커피차 운영 기간이 짧았던 점은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접하기 쉽지 않은 메뉴가 있고 확인 절차를 거친 쿠폰 배부에 문제가 없었던 점이 좋았지만, 음료 종류의 부족과 가성비가 조금 아쉬웠다”라고 익명의 학우는 얘기하였다.
◇ SAC on 청람, 영상으로 만나는 베토벤 <Spirit of Beethoven>
지난 4월 11일, 우리학교 도서관에서는 학내 구성원 및 지역주민의 예술 관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의 전당 우수 예술 콘텐츠를 상영하는 ‘SAC on 청람’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재학생의 경우 상영일 1주일 전부터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참가 신청이 이뤄졌다. 참여 재학생은 사도교육원 상점 및 비교과마일리지가 부여되었다. 행사는 도서관 R층 소공연장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었다. 해당 행사에서 상영된 영상의 주 내용은 ‘운명’을 포함한 베토벤의 대표적인 교향곡과 피아노 협주곡이 지휘자 임헌정의 지휘 아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인 코리안심포니와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연주한 공연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홍성화(특수교육·24) 학우는 한국교원대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좋은 공연을 영상으로 접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프로그램을 운영한 시기가 목요일 저녁이라 야간강의가 있는 학우들은 참여할 수 없어서 아쉬운 것 같다”라고 후기를 남겼다.
◇ 특수교육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다름을 넘어 다양한 세상에 다다름’
지난 4월 25일,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학교 특수교육과와 장애학생지원 센터가 주최한 ‘다름을 넘어 다양한 세상에 다다름’이라는 주제의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12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장소는 학생회관 앞 광장과 호연관 104호에서 진행되었다. 학생회관 앞에서는 ▲어둠 속의 감각 ▲점자키링 만들기 ▲장애이해퀴즈 활동이 진행되었고, 호연관 104호에서는 ▲장애인식 메시지 공모전 ▲장애이해 협동 벽화 제작 행사가 열렸다. 행사의 모든 활동에 참여한 학우를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도 제공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배서현(초등교육·22) 학우는 “활동들이 참여하기에 간편하며 재미있는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해 이해할 기회를 얻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