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학년도 입학식 개최, 더 큰 꿈을 향한 첫걸음
지난 3월 4일 우리학교 교원문화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이 개최되었다. 우리학교는 2024년 ▲학부생 589명 ▲석사 710명 ▲박사 116명, 총 1,415명의 신입생을 모집하였다. 이날 입학식 행사에는 김종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신입생, 재학생, 학부모 등 관계자 다수가 참석하였다. 입학식은 ▲학사보고 ▲학생 대표 선서 ▲보직자 소개 ▲축사 ▲학생 공연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생 대표 선서는 지수연(초등교육·24) 학우와 송경욱(역사교육·24) 학우가 신입생 대표로 나섰으며, 학생 공연은 관현악 동아리 ‘아르스노바’가 진행하였다.
이날 김종우 총장은 ‘익숙한 관계로부터의 독립’과 ‘연대하는 것’이라는 두 가지 당부사항을 전하였다. 신입생들에게 “지금까지 배운 것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개인과 우리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하며 “모든 것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으니 많은 사람, 많은 것들과 교류할 것”을 강조했다.
◇ 호연광장 준공식, 밝고 역동적인 분위기 조성의 시작
지난 3월 5일 오전 11시, 호연관 앞 광장에서 호연광장 준공식이 개최되었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종우 총장 ▲총학생회장 ▲시설관리과장 등이 참여하였으며, 식은 ▲경과보고 ▲축사 및 테이프 커팅식 ▲기념비 제막 및 기념식수 식재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종우 총장은 축사에서 “호연광장은 기존의 칙칙한 분위기를 변화시켜 줄 수 있는 장소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원 주변 장소의 분위기와 융화되어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도록 밝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능도 있다”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새롭게 조성된 호연광장을 본 감상으로 김승수(기술교육·22) 학우는 “호연관 앞이 탁 트여 있어서 보기 좋은 것 같다. 깔끔하게 잘 조성되어 있어 학우들이 좋아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이어서 “전반적으로 아름답게 잘 조성되어 있지만, 광장에 조형물이나 볼거리가 없어서 조금은 휑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