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대학 사제 한마당 체육대회’, ··중 연합팀 우승

(사진/ 김재하 기자/ 제2대학 체육대회 달리기 종목 모습)
(사진/ 김재하 기자/ 제2대학 체육대회 달리기 종목 모습)

 

지난 105,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약 네 시간 동안 제2대학 소속 사제 한마당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 2대학 사제 한마당체육대회가 열렸다. 추진위원회는 한국교원대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스승과 제자가 어우러지고 구성원 간의 일체감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애교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대학발전에 이바지하게 하려고라는 행사 취지를 밝혔다

2대학 사제 한마당 체육대회는 코로나 시기를 기점으로 중단되었다가, 작년부터 재개되어 코로나 이후 2번째로 열린 행사이다. 추진위원회 측은 이에 관해 코로나 이후를 기점으로 관련 자료가 많이 없어 행사를 어떻게 진행해야 하나 막막했지만, 각 과 학회장들로 이루어진 사제 한마당 추진위원회와 조교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개최할 수 있었다라며 준비 단계에서의 시행착오와 극복 과정을 설명했다.

올해 제2대학 체육대회는 종목이 줄다리기 림보 미션 달리기 제기차기 이어달리기로 구성되었다. 출전팀으로는 ··중 연합팀 국어교육과 역사교육과 일반사회교육과 윤리교육과 영어교육과 지리교육과가 있었다. 많은 관심 속에서 치열한 경쟁 결과, ··중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하였고 우승 상금으로 20만 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어교육과(2) 15만 원 역사교육과(3) 10만 원 국어교육과(응원상) 5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그중 이번 대회 우승팀인 ··중 연합팀의 성여명(독어교육·21) 학우는 저희 팀이 우승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교수님의 참가 점수였다라며 즐겁게 참가해 주신 독··중 교수님들과 조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서로 다른 세 학과가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단일팀만큼의 단합력을 보여준 독··중 참가 학우들에게 대단하고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추진위원회는 한국교원대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승하지 못한 팀들도 진심으로 우승팀을 축하해 주고, 서로서로 수고했다고 격려해 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고 언급하며 행사 취지에 부합하게 잘 마무리된 체육대회에 안도감과 만족감을 내비쳤다.

 

탄소 중립 생활실천 레이스 챌린지 2, 골라서 실천하는 탄소 지킴이 활동

 

지난 915일부터 1015일까지 우리학교 가정교육과와 충청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우리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탄소 중립 생활실천 레이스 챌린지(이하 탄소 중립 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탄소 중립 사업을 담당한 우리학교 가정교육과 측은 한국교원대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상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 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우리학교 교육공동체에 알려 환경 보호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사업목적을 밝혔다.

이번 탄소 중립 사업에서는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분리배출 잘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음식 먹을 만큼 담기 캔 밟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전자 영수증 사용하기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계단 이용하기 등의 활동들이 탄소 지킴이 활동으로 지정되었다. 탄소 중립 사업에 참여하는 방법은 탄소 지킴이 활동 중에서 한 개를 선택하여 실천한 뒤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공개 SNS에 올리고 네이버 폼으로 인증샷 링크를 제출하는 방식이었다. 가정교육과 측의 통계 결과, 한 달간의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가장 많은 참여도를 보인 활동은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을 담당했던 조성미(대학원 가정교육·22) 학우는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탄소 중립 생활실천 활동이 일회성의 인증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속성을 가지고 참여공동체의 일상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번에는 소수의 담당자가 챌린지를 진행하다 보니 홍보가 매우 부족했던 것 같아 아쉽다라는 입장을 덧붙이며 챌린지 홍보 방식의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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