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유아교육원 개원식이 열렸다. 유아교육원은 총장 공관 옆자리에 위치하고 있고 유아교육원에 부지의 일부를 내준 총장 공관은 유아교육원의 도서관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우리학교의 유아교육원은 국내 대학 유일의 유아교육원으로서 주목된다. 이번 개원식에는 ▲통합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 ▲신정균 세종시교육감 ▲육아정책연구소 이영 소장 ▲신극범 전총장 ▲권재술 전총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변재일 국회의원과 신정균 교육감 등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유아교육원은 2009년 3월 설립 관련 교내 기본 계획이 수립됐고 같은 해 4월 설립에 관한 교과부의 협의가 이뤄졌다. 이에 12월에는 국고시설 신규사업으로 등록됐다.
  2010년에는 부지를 결정하고 설계에 착수했고 2012년 11월에 완공했다. 유아교육원은 총 면적 3429㎡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58억 원을 들여 준공됐다.
내부시설로는 특수 영유아 교실, 참관실, 정보지원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유아교육원은 연구 개발과 컨설팅 인증, 네트워크 지원, 정보지원 4개 센터로 나눠서 운영되고 이를 통해 ▲정책관련현장연구수행자료의 개발과 보급 ▲유아교육기관 교사 연수 프로그램 운영 ▲유아교육 교재·교구 개발 등 미래에 적합한 유아교육 구현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다가올 22일부터 23일까지 누리과정 담당교원 460명의 연수계획이 잡혀있고 내년 2월부터는 누리과정 담당교원 5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과정을 시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교원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