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탁구장에서 탁구대회가 개최되었다.  (사진 / 사도교육원 자치회 제공)
복지관 탁구장에서 탁구대회가 개최되었다. (사진 / 사도교육원 자치회 제공)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사도교육원장배 탁구대회 사도왕 김탁구가 진행되었다. 선착순으로 모집된 본 대회에는 총 64명의 학우가 선수로 출전하여 그동안 연습해 온 탁구 실력을 뽐냈다. 경기는 공개로 이루어져 학생들 간의 열띤 응원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23일에는 단식 경기가 이루어졌다. 남자 부문에서는 최어진(수학교육·18) 학우가, 여자 부문에서는 서세현(체육교육·22) 학우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4일과 25일에는 복식 경기가 이루어졌다. 남자 부문에서는 김민섭(초등교육·22), 박선후(초등교육·22) 학우가, 여자 부문에서는 서세현(체육교육·22), 이주원(체육교육·22) 학우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예진(가정교육·21) 사도교육원 자치회장은 이번 탁구대회에 대해 학기 초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사도교육원장배 체육대회가 2학기로 미뤄지면서, 2학기 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전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대규모 체육대회 기틀을 마련하고자 탁구대회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학우께서 열정적으로 시합에 임해주셨고, 몇몇 선수들은 실제 탁구대회에서 볼 법한 복장을 착용하고 오기도 했다라며 많은 학우가 열정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자치회장은 탁구장 내에 있던 학우들과 함께 경기 흐름에 따라 환호하며 경기를 보니 대면 행사의 설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며 탁구대회에 열띤 응원과 관심을 보인 모든 학우에게 감사를 표했다. 더하여, 앞으로 진행될 2학기 사도교육원장배 체육대회와 사도교육원 가요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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