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모델링 후의 교육연구관 608호실 내부 전경 지난 2월 10일, 교육연구관 6층 로비와 608호 강의실은 ‘스마트창조존’ 구축 사업에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 스마트창조존은 스마트 교육 및 창의성 함양을 위한 강좌 및 교육목적에 적합하게 구성됐다. 이 공간은 자발적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해 개인 또는 그룹이 아이디어를 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교육 및 창조교육을 더욱 촉진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로비는 나무마루를 설치하고 편하게 앉을 수 있는 빈백을 배치했다. 그리고 이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와 멀티 디스플레이를 설치하여 스마트교육 기자재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오는 4월부터 디지털 교과서 제작에 필요한 저작도구와 스마트 콘텐츠 활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608호실은 이전부터 존재했던 609호(미래첨단강의실)와 함께 스마트창조존을 이룬다. 608호에는 ▲전자칠판 ▲프로젝트 ▲전자교탁 등이 비치되어있다. 이 강의실에서는 학우들이 ▲강의 청강 ▲수업 시연 ▲개인공부 ▲스터디를 통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사방에는 유리칠판이 부착돼있어 필기가 용이하고 조별활동의 편의를 위해 각 벽면에 2개 씩 4개의 칸막이가 설치 되어있어 총 3개의 공간으로 나눠 사용할 수 있다. 로비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608호실은 학교홈페이지의 시설물 이용 예약을 통해 대여가능하다.
교육연구원의 남순란 계장은 “곧 나머지 스마트 기기들도 배치될 것이다. 예산이 된다면 6층 공간을 모두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니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줬으면 좋겠다. 굳이 수업이 아니더라도 로비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마련된 곳이니 편하게 이용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