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5호] 월곡초 인근 강내도서관 개관

2016-10-24     김승연 기자

지난 19일 강내면 월곡리에 시립 강내도서관이 개관했다. 읍면소재지에 생활편의 시설 확충을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청주시의 「강내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기본계획을 반영된 것으로 건립에는 31억 7500만 원을 들었다. 이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이루어졌으며 지하에는 기계실을, 지상에는 ▲아동자료실 ▲종합자료실 ▲정기 간행물실 ▲모자열람실 등을 배치하였고 특히 모자열람실에는 수유실, 놀이실 등 부모와 아동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서강덕 청주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월곡초등학교 등 학교와 아파트가 인접된 지역에 조성됨에 따라 앞으로 학생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학문탐구와 문화적 체험,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고 주민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일등경제 으뜸청주 건설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지은 도서관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회원가입은 청주시민만 가능하므로, 교원대학교 학생 중 청주시민이 아닌 분들은 회원가입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누구든지 자유롭게 자료열람은 가능하다”며 “강내도서관 1층은 주로 아동대상이고, 2층은 성인대상이다. 교원대학교 학생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2층 종합자료실과 ▲공부를 할 수 있는 자유열람실(45석) ▲노트북·PC(22석)를 이용할 수 있는 정기 간행물실 정도가 있다”고 안내했다. 또한 도서관 자원봉사에 대해서는 “11월부터 가능하며, 자원봉사1365 사이트에 신청하시고 오시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강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고,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