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3호] 2017학년도 수시 모집 마감... 작년보다 경쟁률 소폭 상승돼

2016-09-25     박주환 기자

우리학교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작년과 달리 ▲한국사 필수 응시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 최저등급 완화 ▲검정고시 출신자의 부분적인 수시 응시 허용 등 세 가지 측면에 있어 변화가 있었다. 우선, 수능최저기준이 없는 전형을 신청하더라도 이번년도부터 새로 추가된 과목인 한국사를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 최저등급 기준이 2개 과목 3등급 이내에서 2개 과목 4등급 이내로 약간 완화했고, 이전까지는 허용하지 않았던 검정고시 출신자의 수시응시를 기초수급 및 차상위계층 전형과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에 한해서 허용함으로서 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넓히려는 의도를 나타냈다. 새로운 전형이 생겼던 작년과는 달리 이번 해는 기존의 전형이 그대로 유지됐고, 전체적인 경쟁률도 작년과 비교해서 소폭 상승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그 중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학과는 체육교육과로, 큰스승인재 전형에서 49:1, 학생부종합우수자 전형에서 56.2:1을 기록했다. 또한 초등교육과도 큰스승인재 전형에서 30.5:1, 학생부종합우수자 전형에서 18.27:1 등 꾸준히 높은 경쟁률을 유지했다.

 

 

전형별 경쟁률 비교

2016학년도

2017학년도

큰스승인재전형

18.85:1

17.75:1

학생부종합우수자전형

10.37:1

10.43:1

국가보훈대상자전형

4.70:1

4.70:1

농어촌학생전형

7.69:1

9.92:1

기초수급및차상위계층전형

7.65:1

8.76:1

특수교육대상자전형

0.83:1

1.67:1

총계

10:1

10.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