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1호] 학내 엘리베이터 설치
2015-10-22 문지수 기자
우리학교는 지난 7월 2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인문과학관과 교양학관에 장애인 편의시설로써 엘리베이터와 점자안내도 등을 설치했다. 이 엘리베이터는 기존의 건물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와 마찬가지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공사 금액은 건축공사에 1억 4289만 원, 기계•전기•소방공사에 1725만 8천 원, 엘리베이터 구매 설치에 1억 1704만 4천 원이 들어 총 2억 7719만 2천 원이 들었다.
엘리베이터 공사에 대해 구태은(교육학•14)학우는 “불편함이 크지는 않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이 이제라도 생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시설관리과 김사현 건축팀장은 개강 후에도 공사를 한 것에 대해 “골조공사는 중장비가 들어와야 해서 교육대학원 강의가 끝나고 착공했고, 개강 후에도 공사를 해야 했다”며 “마감 공사 추진 시 불가피하게 소음으로 학생들의 강의실 면학 분위기 저해한 점이 미안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앞으로 우리학교는 ▲응용과학관 ▲음악관 ▲미술관 ▲대학원 ▲연수원 ▲사도교육원(10동) 등 현재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건물 중 우선순위를 정하여 매년 1∼2개 관에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