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호] 생활관 체육대회 개최
지난 21일부터 한국교원대학교 사도교육원 후원,‘함께하는 자치회’의 주최 하에 생활관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생활관 체육대회는 축구, 농구, 피구, 계주 4개 종목으로 사도교육원생의 신청을 받아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는 29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우승팀에게는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생활관 체육대회는 대운동장, 풋살장 옆 농구장, 제2 체육관, 족구장에서 진행됐다. 농구의 경우 기존 학생회관 옆 농구코트에서 경기가 진행되기로 했으나, 풋살장 옆 농구코트로 변경됐다. 이에 대해 최대로 생활관자치회장(체육교육·12)은 “학생회관 옆 농구코트는 바닥면이 균일하지 못해 경기에 지장이 있었으며, 골대도 별로 좋지 않아 장소를 변경했다”고 말했다.
또한 계주를 제외한 종목에서의 와일드카드의 범위에 대한 문제도 있었다. 이에 대해 최대로 자치회장은 “작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와일드카드의 수를 정했다. 와일드카드로 선발할 수 있는 학생은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부생까지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생활관 체육대회와 작년 생활관 체육대회의 차이점에 대해 질문하자 최대로 자치회장은 “작년과 다르게 계주가 신설되어 조금 더 새롭지 않았나 싶다. 매년 농구, 피구, 축구 세 가지 종목만 해왔는데, 다른 종목도 시도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몇몇 종목을 생각한 끝에 엄선했다”고 답했다.
한편, 신청마감 날짜까지 피구와 계주의 인원이 차지 않아 마감기한을 늘리기도 했다. 최대로 자치회장은 “생활관에 사는 학우들끼리 운동을 함으로써 스트레스도 풀고 재미도 느끼게 하는 것이 생활관 체육대회의 취지”라며 학우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