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7호] 제1회 환경올림피아드 열릴 예정

2015-05-19     하주현 기자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우리학교 학부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환경올림피아드 스마트퀴즈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의 취지는 지속가능한 삶을 추구할 의무를 지닌 현대인으로서 그리고 미래세대를 가르칠 예비교사로서 우리학교 학생들의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런 점에서 환경교육과를 비롯한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에게 환경 지식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의 예선대회와 26일의 결선대회로 구성되며 소프트웨어 개발 주식회사 케이시크의 후원을 받아 우리학교 ▲환경교육과 ▲환경학교육연구소 ▲교육정보원이 주최한다.
문제 출제에는 환경교육과와 지구과학교육과의 교수가 함께 참여했다. 문제는 ▲환경교육학 ▲대기과학 ▲수질과학 ▲생태학 ▲폐기물의 범위에서 출제되며, 환경 분야별 ▲오지선다 ▲단답형 문제 ▲OX 형태 ▲빈칸 채우기의 형식이다.
예선과 결선은 모두 스마트 기기에서 진행된다. 따라서 학부생은 스마트 기기에서 ‘땡기지’  앱을 다운로드하여, 메뉴의 캠프 항목에 들어가 ‘한국교원대학교’를 검색한 후 가입해 참여할 수 있다. 예선은 5일 동안 매일 1회씩 오후 5시부터 15분간 진행되며 매회 다른 12문제가 출제된다. 매회 결선 진출자를 20명씩 선발하며 그 중 1위에게는 문화상품권 1만 원이 지급된다. 결선은 26일 오후 4시부터 20분 동안 우리학교 융합과학관 412호실에서 진행되는데 이 역시 스마트 기기로 참여해야 하며 12문제가 출제된다. 결선 성적순으로 11명의 수상자가 결정되는데 대회를 마친 후, 그 장소에서 시상한다. 수상 내역은 ▲대상 1인(30만 원) ▲금상 2인(15만 원) ▲은상 3인(5만 원) ▲장려상 5인(1만 원)이다.
김기대(환경교육) 교수는 “이번 환경올림피아드는 환경 지식을 맘껏 평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문제를 푼 다음 해설이 바로 나가기에 공부도 된다. 또 상식 수준의 문제들이 포함되기에 결코 환경교육과 학생들에게 유리하다고 볼 수 없다”고 하며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의 참여를 장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