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6호] WISET, 충북여성새로일하기본부와 MOU체결

2015-05-18     박소연 기자

지난 7일 우리학교 교양학관에서 한국교원대학교 WISET충북지역사업단(이하 WISET)과 충북여성새로일하기본부(충북새일본부)가 MOU를 체결했다. WISET은 공과대 여학생들의 취업 및 전공역량 강화와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로 유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충북새일본부는 취업 알선 및 훈련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 및 취업 직전의 여대생을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로 길러 취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WISET과 충북새일본부는 취업과 자아실현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재교육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MOU체결 전, 충북새일본부는 대학을 졸업한 여성들에게 자아실현과 취업에 필요한 재교육을 제공했다. 그러나 이미 대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재교육은 대학교 재학 중 실시할 때 보다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다. MOU체결을 통해, 충북새일본부는 이런 한계를 극복할 수 있고 WISET은 충북새일본부의 오래된 노하우를 공유해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연계진행할 수 있다.
WISET과 충북새일본부는 상호협력을 통해 내실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성공가능성 있는 중소기업을 섭외하여 학생들을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훈련시킬 계획이다. WISET 단장 백성혜 교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 끝나면 정규채용이 거의 확실시 되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른 인턴십 프로그램과 달리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화정된 바 없다”라고 말했다. 
WISET과 충북새일본부의 MOU체결을 통해 진행될 인턴십 프로그램을 포함한 연계 프로그램들에 대해 백 단장은 “예비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아 훌륭한 교사가 될 것이다”라며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