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5호] 2015 대학원 학생총회 열려

2015-05-18     박성희 기자

지난달 18일 우리학교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의 주최 하에 대학원 학생총회가 열렸다. 대학원관 대강당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열린 학생총회는 ▲대학원 총학생회 안내 ▲학생회 회칙 승인 ▲총학생회 및 5개 집행부 사업계획․예산 인준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올해 새로이 시행되는 일반대학원 학생회 회칙과 학생회 및 집행부 사업계획․예산의 승인은 먼저 참석자의 질문을 받고 이후 승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기성회비 반환소송 및 등록금 심의 문제, 지도교수 선정 문제, 총학생회 예산 중 복지 비용 문제 등에 대한 문답을 나눴다. 이어 건의사항으로는 대학원 기숙사(퇴계관) 낙후 문제가 건의돼, 총학생회가 사도교육원 측과 논의해 볼 것이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학생총회는 참석자에게 카페 ‘공감’ 이용권과 달력을 배부하며 끝을 맺었다.
이번 대학원 학생총회는 일반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것으로, 50여 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이처럼 저조한 참여율에 대해 일반대학원 최현규(초등체육교육․14) 부총학생회장은 “대학원생은 학부생과 달리 학교에 상주하지 않거나 야간수업이 많은 등의 이유로 학생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유가 적다보니 학생총회 참여율이 저조한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최 부총학생회장은 “생각보다 많은 학우가 참석하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참석한 학우들은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임했다”며 학생총회를 주최한 소감을 밝혔다.
학생총회를 개최하지 않고 각 학과 대표들을 중심으로 한 간담회만이 진행된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이번 총회에서 승인된 회칙에 따라 학생총회는 학년 초인 매년 3월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