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7호] 도서관 자료실 둘째 주 토요일마다 개방
2015-03-16 박현숙 기자
우리학교 도서관은 이번 학기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우리학교 구성원 및 인근 지역 주민에게 도서관의 교육정보자료실과 제1자료실을 개방한다. 도서관 주말 개방 이유에 대해 도서관 김학면 주무관은 “학생들이 공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방을 했다”고 설명했다.
도서관 주말 개방 시간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이며, 교육정보자료실과 제1자료실에 직원 2명과 근로생 1명이 근무를 한다. 이러한 근무 여건에 대해 김 주무관은 “현재의 인력으로는 매주 토요일마다 개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이에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만 개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정보자료실은 개방되지 않는다. 대신 종합정보자료실에 비치된 간행물, 논문 등의 자료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항시 열람이 가능하다.
이번 학기는 도서관 주말 개방 시범 운영 기간으로, 이용 학우와 추가 개방을 원하는 학우가 많으면 개방시간을 확대하거나 개방일을 늘릴 계획이다. 김 주무관은 “호응도에 따라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학교 측에 추가 인력 확보를 요청했다. 여건만 갖춰지면 개방 시간을 확대할 것”이라 말했다.
도서관 주말 개방에 대해 학우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익명의 한 학우는 “금요일 야간 수업이 있어서 과제를 할 때에 토요일에는 도서관 자료실을 이용할 수 없어서 많이 불편했다”며 “앞으로 토요 개방 덕분에 과제를 할 때 편해질 것 같고, 토요 개방이 확대된다면 더 많이 이용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