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8호] 우체국 금융업무 중단돼

2015-02-03     김예슬 기자

발행: 2014. 6. 2.

  2014년 7월 4일 이후로 한국교원대학교 우체국의 금융업무가 중단된다. 우리 학교 우체국 창구에 하루 접수되는 우편 및 금융업 건수는 7~8건 정도 뿐이다. 또한 대학 구내 우체국인 만큼 방중에는 대학생의 수요가 거의 없어 수지 적자가 지속돼 왔다. 따라서 유지에 어려움을 느낀 우체국은 이를 ‘우편취급국’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우편취급국은 금융업무 외에 우편업무만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뜻한다. 또한 우편취급국 전환 시 우체국 직원들이 철수하고 우리 학교 직원들이 우편업무를 관리한다. 학생회관의 리모델링이 완공된 후 우체국이 학생회관으로 이전되면 우체국 ATM기가 비치될 예정이며 그 전까지는 금융업무를 일절 이용할 수 없다. 금융업무가 필요한 학우나 주민은 가까운 강내우체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