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5호] 동아리 연합회 회장‧부회장 선출

모두가 참여하는 동아리가 되고파

2018-10-14     구민정 기자

19대 동아리 연합회 선거의 결과가 나왔다. 선거는 각 동아리당 대표 5명이 선거인단이 돼서 투표를 하였다. 이달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학관 1층 로비에서 선거가 이루어졌다.

선거인단은 총 204명에서 투표자는 153명으로 투표율 75%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단독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로 이루어졌다. 선거 결과는 무효 2표, 반대 17표, 찬성 185표로 투표인의 약 90.68%의 지지를 얻고 당선되었다.

동아리 연합회 회장 당선자는 정아현(물리교육‧08) 학우와 부회장 김보련(불어교육‧11) 학우이다.

정아현 학우는 당선된 소감에서 “전 동아리연합회 ‘어울림’이 이미 해 놓은 것과 남기고 간 것이 많아서 부담스럽고 부족한 것 같아 부끄럽지만 당선이 돼서 기분이 좋다”며 기쁜 마음을 밝혔다.

부회장 김보련 학우는 당선된 소감에서 “저희를 뽑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부족한 게 많아서 앞으로 실수할지도 모르지만 회장과 함께 열심히 일할 것이니 지켜봐주었음 좋겠다”라고 답하였다.

정아현 학우는 앞으로 “동아리 연합회의 구체적 계획은 아직 없지만 조만간 틀을 잡을 것”이라며 “이전에 드러났던 문제를 고치며 학우들과 같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만들겠다”고 하였다. 또한 학내 학우들에게 “동아리 연합회의 일이 동아리 활동을 하는 사람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어울리고 참여하였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하였다.

김보련 학우는 앞으로 “동아리에 가입하지 않은 학우들과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사업들을 기획해서 모두가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회장의 뜻과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