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호] 예비교사모의수업 경진대회 예선 차질없이 끝나
당초 본선 일정 지연될 수도 있어
지난 10월 4일부터 시작한 예비교사모의 수업경진대회 예선전의 심사 결과가 보고되기 시작했다.
예비교사모의수업경진대회는 우리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재학생의 우수한 모의수업 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교수·학습 과정 안 작성 능력 및 수업 시연 능력을 향상시켜 우수한 예비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열리는 대회다. 예비교사모의 수업경진대회는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었다.
예선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접수 및 자료 제출과정을 거쳤으며 지난달 4~6 일까지 1차 교수·학습 과정안 심사, 지난 달 12~21일까지 2차 수업시연 심사를 시행했다. 본선은 교수학습센터에서 주관하나 예선은 각 단과대학이 자체적으로 담당하고 있어 예선 심사의 내용은 각 단과대학마다 다르다. 본선 일정은 예선 발표자를 대상으로 1차 교수·학습 과정안 심사를 11월 7~11일까지, 2차 수업시연 심사를 11월 14~18일에 걸쳐 시행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예선 일정은 별 문제 없 이 매끄럽게 진행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본선 심사 일정의 당초 계획에 차질이 생겨 일정이 일주일가량 미루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예선 심사는 각 단과대학이 개별적으 로 진행 및 보고하는데 당초 예선 심사 결과 보고일인 지난달 28일까지 예선 심사 결 과가 취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본선 진출 후 또다른 대회 일정이 있다는 소문에 대해 교수학습센터의 한 관계자는“관련이 없는 대회와 연결된다고 오해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초등교육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광주에서 열리는‘전국예비교사 좋은수업탐구대회’가 올해 11월 18일에 열리는데 대회의 주제가 비슷하고 날짜가 겹쳐 일부 학우들이 오해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