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4호] 숨겨왔던 교수들의 끼와 재능 펼치다
2018-10-11 김택 기자
지난 1일 우리대학 예술교육연구소의 후원으로 한국교원대학교 교원문화관에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열린음악회가 열렸다.
김인희 교수의 ‘Dicitencello Vuie’ 와 ‘Thank You For The Music’ 을 두 무대에 걸쳐 불렀다. ‘Thank You For The Music’ 중에는 김인희 교수의 딸 김영주 양과 함께 관객들도 노래를 따라 불렀다. 세 번째 무대에서 신현철 교수는 첼로로 ‘Polonaise brillante’ 를, 네 번째 무대에서 허병기 교수는 클라리넷으로 ‘Adagio’ 등을 연주했다. 다섯 번 째 무대에서는 양도원 교수와 여인경의 피아노 트리오로 ‘Trio Sonata No.2 D Major’ 를 연주했다. 여섯 번 째 무대에서는 송호정 교수 등 3명의 교수와 음악교육과 남학우 두 명이 참가하여 ‘Funiculi-funicula’ 와 ‘Stein Song’을 노래했다. 마지막은 이광호 교수 등 5명으로 구성된 ‘이름없는 밴드’의 ‘너를 보내고’ 등으로 장식했다. 이 무대에서는 관객들의 호응도가 높아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었다. 교수 열린 음악회에 참가한 박주영(역사교육·11) 학우는 “교수님들의 색다른 면모를 볼 수 있어서 신선했고 관람객들과 노래를 같이 부르는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