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호] 미래도서관 완공, 4년간의 대장정

2018-09-19     김다은 기자

2015년 착공 후 2018년 9월 드디어 미래도서관이 완공되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의 총 공사기간 동안에 공사비용은 총 252억이 들었다고 한다. 미래도서관은 9월 중 전면 개방될 예정이며, 2018년 10월 26일 개관식이 열린다. 자료실 개관 예정일은 ▲3층 교육학 자료실은 8월27일 ▲4층 인문과학자료실은 9월 17일 ▲6층 자연 예·체능자료실은 9월 17일 ▲5층 사회과학자료실은 9월 28일이다.

 

◇ 도서관 내 새롭게 개설된 시설들

R층(시민문화공간, 소공연장)은 청주시와의 협력 사업으로 만들어져 학생 외 시민들 또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청람아트홀에는 공연과 회의가 가능한 250석의 공간이 있다.

1층에는 힐링카페, information commons, 멀티미디어실, 카페 공감 3이 개설되었다. 힐링카페는 휴게와 독서, 만남과 대화가 가능한 정서형 소통 공간으로 이루어졌고, information commons는 온라인 정보검색, 전자정보, 국회도서관원문서비스, 동영상강의 등 문서작성, 출력·복사·스캔 등 서비스 가능한 OA룸 등이 구성되어 있다. 멀티미디어실은 다양한 문화 컨텐츠 자료를 대출 및 열람할 수 있는 공간과 1인, 2인 ~ 12인 까지 사용가능한 극장식 자료실이 있다. 카페(공감 3)은 야외 데크가 있는 유럽식 카페(소비조합 운영)이며, 수(水)정원은 물이 흐르는 정원으로 사색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2층은 창의열람실, 그룹스터디실, 캐럴, 플레이라운지로 구성되어 있다. 창의열람실은 개인공간, 집중형 학습공간, 모둠별 학습공간, 대화형 학습공간 등 다양한 형태의 오픈형 열람석을 갖추었으며, 오픈형, 칸막이형 혼합 배치 등 이용자 좌석배정 시스템으로 원하는 좌석 예약(약 200석)이 가능하다. 그룹스터디실은 스마트 서비스로 운영되는 학습 공간(모바일 예약가능)으로, 2인 이상~20인 까지 사용 가능한 다양한 크기의 공간들이 있다. 캐럴(개인독립학습공간)은 현대식 칸막이로 공간구획한 아늑한 학습공간이며, 플레이라운지(Play Lounge)는 간단한 게임(닌텐도 WII 등)과 취미(전자피아노)활동을 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다.

3층의 해다미 정원은 야외 정원으로 해를 담은 정원이라는 뜻, 산책과 휴게가 가능한 공간이다.

구도서관의 열람실에 더하여 미래도서관에도 창의열람실이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형태의 학습공간으로 조성되어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다. 신축도서관 내의 학습열람 좌석은 자료실 포함 약 780석이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자료실은 평일에는 09:00 ~ 22:00, 토요일에는 09:00 ~ 13:00 이고, 2층 창의 열람실은 05:00~24:00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