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호] 체육관 뒤 테니스장 부지

2018-04-06     김동건 기자

체육관 정문 동편 언덕에는 노후된 테니스장이 있다. 입구가 자물쇠로 잠겨 있고 내부에는 잡초가 무성하다. 체육교육과 담당자는 “약 10년 전부터 쓰이지 않은 것 같다. 너무 오래전부터 쓰이지 않아 정확하게는 잘 모른다, 풍문에 의하면 테니스장 근처에 민가가 가까이 있어 과거 주민들로부터 소음 관련 민원이 많이 들어왔다. 또한 라이트가 없어 야간에는 사용할 수 없었다. 학군단 건물 입구 동편에 테니스장이 생기고 나서는 아예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체육교육과에서는 테니스장 부지를 수영장 등으로 활용하고자 하고 이와 관련해 학교에 지속적으로 건의했지만 아직까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