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호] 제25회 청람교과교육 정책 포럼 개최

2018-03-25     한수연 기자

지난 25일 제25회 청람교과교육 정책 포럼이 융합과학관 101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청람교과교육 정책 포럼은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연구원 주관으로 ‘스마트교육 추진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그간 청람교과교육 정책 포럼은 우리학교가 수행해왔던 교과교육학의 학문적 위치르 반추하고 우리나라 교과교육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면서 교과교육학의 미래를 논의하자는 목적에서 열려왔다.

이번 청람교과교육 정책 포럼은 토론이 아닌 발표의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총 3개의 발표가 이루어졌는데 먼저 스마트교육 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해 서혜숙(교육과학기술부 교육정보기획과)씨가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그는 통신기술과 환경의 변화와 이를 교육에 도입하는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스마트 교육을 준비하는 각국의 현황 ▲스마트 교육에 대한 소개 ▲디지털교과서의 소개와 비교 ▲스마트 교실과 그 사례 ▲온라인 평가 및 진단 ▲학생 정보통신 윤리교육 강화 ▲교육기부 문화 추진 확대 ▲클라우드 기반 교육서비스 기반 조성과 같이 구체적인 스마트 교육 사안을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다음으로는 정순원(KERIS 스마트교육 기획부)씨가 스마트교육 정책 해외 사례를 발표했다. 여기서 먼저 그는 아이들의 변화와 교육정책 변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그 후 ▲미국의 ‘국가 교육 기술 계획’ ▲영국의 ‘BSF(Building School for the Future)’ ▲일본의 ‘교육정보화 비전 : 배움의 혁신사업’을 사례로 들면서 각국의 스마트교육 정책을 비교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화상수업을 활용한 스마트교육 사례에 대해 현직교사인 배윤주(마장초등학교)씨가 발표했다. 여기서 그는 한국의 교육정책과 STEAM 교육에 대해 언급하면서 ▲스마트교육의 절차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 ▲스마트 교육 수업지도안을 제시하였다. 이와 함께 ▲가상 웹 클라스 ▲GEX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장에서 스마트교육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2006년 10월 17일

제1회 청람교과교육 정책 포럼은 한국교원대학교 부설 교과교육공동연구소가 주관하여 ‘가치지향의 교육을 회복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당시 류희찬(수학교육) 교수는 “지금은 우리학교가 교육의 메카로서 보다 의미 있는 학교로 자리매김하도록 고민해야할 시점이며, 이와 같은 정책 포럼이 그러한 목표를 이루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첫 번째 청람교과교육 정책 포럼의 의의를 말했다.

2008년 5월 22일

한국교원대학교 부설 교과교육연구소가 주관하여 개최된 제11회 청람교과교육 정책 포럼은 ‘미래 교사의 개념지표와 교사교육센터의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였다. 이에 따라 교사교육센터의 운영방안을 중심으로 회의가 진행되었고 교원 양성에 대해서 개념의 지표를 마련하여 좀 더 다양한 차원에서 세부적 도달점을 정하는 토론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