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2호/온고지신] 스승의 날 행사, 성년례와 함께 열려
‘스승’ 위해 분향소 설치, 사제가 함께한 성년례
2010년 5월 24일 316호
스승의 날을 맞아 사제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스승의 날’ 행사가 개최되었다. 다른 해와는 다르게 올해는 본교 재학생 중에서 초·중·고등학교 시절에 기억에 남는 은사 9분을 초청하여 학창 시절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선물을 나누어 드리며 스승 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2011년 5월 23일 329호
스승의 날을 맞아 교원문화관에서 스승의 날 행사가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과 학생들, 그리고 초청된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스승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장의 축사 후에 초청된 선생님들께 기념패를 수여하였다. ‘나의 선생님’ 수기 공모에 당선된 학생들에게 시상이 있었다. 뒤이어 시 ‘은혜로우신 당신’ 낭송과 축가가 있었다. 이후 ‘선생님 자랑하기’ 시간에 자신의 은사님을 초청한 학생들이 선생님의 자랑거리를 발표했다. 여덟 명의 학생들의 솔직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속에서 스승의 참뜻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후 학생들이 만든 스승의날 UCC를 상영하고 최우수작 수기를 낭송하였다. 끝으로 스승의 노래를 제창하며 식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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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및 ‘성년례’ 행사가 지난 15일 교원문화관 앞에서 열렸다. 23개의 과에서 모두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김주성 총장도 참여했다. 이 날 앞서 진행된 ‘스승의 날’ 행사는 각과에서 교수들을 초대하여 진행되었다. 교원문화관 앞에는 스승을 기리는 향을 피울 수 있도록 분향소가 설치되었고 총장의 자리를 포함한 24개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날 열린 ‘스승의 날’ 행사는 ▲스승에 대한 묵념 ▲헌화 ▲과별로 스승의 날 감사 편지 증정 ▲과별로 스승에게 꽃 달아 드리기 ▲스승의 은혜 합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각과 교수와 총장은 행사장에 부재한 자신의 스승들에게 분향하였고 행사에 참여한 학우들은 스승인 교수에게 감사 편지를 증정하고 꽃을 다는 행사를 진행했다.
작년과 재작년의 ‘스승의 날’ 행사는 자신의 스승을 초대해서 진행했는데 올해에는 각과 교수들을 초대해서 진행했다. 이에 대해 '스승의 날’ 행사를 계획한 학생지원과 측에서는 “지난해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스승을 초대해서 행사를 진행하게 했는데 현직 교사분들이 많아서 수업 결손과 같은 이유로 인해 참여가 저조했다”며 또한 “교사를 초대한 학생만 참가하는 경우가 많아 그러한 학생들만의 ‘스승의 날’ 행사가 되어 버려 전체적인 의미를 살리지 못했다”고 행사가 변화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과거의 스승보다는 현재의 스승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며 변화의 의의를 덧붙였다. ‘스승의 날’ 행사가 끝난 다음에는 ‘성년례’가 진행되었다. ‘성년례’는 성년이 되었음을 인정하는 예식으로, ‘성년의 날’ 행사다. ‘성년례’는 ▲상견례 ▲삼가례(초가례, 재가례, 삼가례) ▲초례 ▲수훈 의식 ▲성년 선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 교수들과 성년이 된 학우들은 예법에 따라 서로 절을 주고받았다. 또한 성년이 된 학우들은 스승이자 큰손님인 총장 및 각 학과장에게 술과 음식을 받았다. 성년의 날에는 학교에서 학우들에게 기념 선물을 제공해왔는데, 올해 성년의 날 선물은 USB메모리(4GB)가 지급되었다.
이렇게 ‘스승의 날’ 행사와 ‘성년례’를 함께 진행한 것에 대해서 이를 주최한 학생지원과에서는 “굳이 두 가지 행사를 따로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지난해에는 ‘성년례’를 열지 않고 ‘성년의 날’ 선물만을 지급하였는데, 이러한 행사를 올해 새롭게 준비한 것에 대해서는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성년의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