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3호]교원문화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봅시다

교원문화관 한국교원대 소유…500명 이상 행사 요건 갖춰야

2018-03-23     차기연 기자

1. 교원문화관이 우리학교 소유가 아니고, 건설도 청주시에서 맡았다는 이야기가 사실인가요?

A. 전혀 아닙니다. 교원문화관은 우리학교 예산으로 우리학교에서 지은 건물이고, 우리학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 소문이 생겨났는지 모르겠네요.

2. 교원문화관의 관리와 예약·이용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 총무과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단, 행사 이후마다 하는 청소는 외부업체에 위탁해 처리하고 있습니다. 교원문화관에서 한번 행사를 하고 나면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데, 외부업체에서 나온 두 분이서 교원문화관 전체를 청소하며 고생해 주십니다.

교원문화관을 예약·이용하고자 하는 분은 총무과로 전화를 주셔서 문의하시면 됩니다. 예약은 사용일 한 달 전부터 가능하며, 구두예약보다 공문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구두로 먼저 예약을 했더라도 공문을 보내주셔야 예약이 완료됩니다.

3. 교원문화관을 이용하기 위한 요건이 있나요? 혹은 교원문화관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따로 있나요?

A. 500명 이상이 참가하는 행사여야 하는 등의 요건이 있고, 어느 정도 규모나 권위가 있는 행사여야 합니다. 교원문화관 수준의 시설이 흔치 않아 학교 내부의 행사뿐 아니라 외부의 행사 역시 교원문화관을 예약해 이용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예약은 오전·오후·저녁 세 타임에 걸쳐서 받습니다. 학내 행사의 경우 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워크숍이나 학술제 등의 학과 행사를 진행할 때 주로 이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