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호]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수강신청 지연
2017-09-26 김지연
지난 11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신청 예정이었던 2학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이하 ‘응급처치 실습’) 강의의 수강신청 서비스가 30분 지연됐다. 응급처치 실습은 필수 이수과목으로, 총 2회 이수하지 않으면 졸업이 불가하다. 당초 수강신청 기간은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19일 24시까지였으나, 공지된 시간이 지나도 수강신청 페이지가 열리지 않아 학생들은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후 10시에 신청이 가능하다는 문자가 학생들에게 전송됐으나, 신청 시작 시간인 10시가 넘은 시각에 문자가 도착하는 경우도 있어 학사관리과로 “졸업이 걸려있는 강의인데 이렇게 말도 없이 늦어져도 되나”, “10시에 수업 있는 사람도 있는데 너무 책임감 없는 행동이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것을 예상하고 대비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학생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학사관리과 측은 시스템 오류로 인해 지연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한국교원대신문에서는 더 자세한 취재를 통해 후속 보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