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호/밀물] 우리학교 학우들의 시험 끝난 뒤 여유를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다
2025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가 마무리되었다. 중간고사의 반영 비율도, 학점의 중요성도, 응시 과목의 수도 상이하지만, 시험이 끝난 기쁨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다. 한국교원대신문 506호 밀물에서는 우리 학교 학우들의 시험이 끝난 뒤 여유를 즐기는 자신만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Q. 시험이 끝난 뒤 여유를 즐기는 자신만의 방법에 대해 자유롭게 적어 주세요.
Re. 시험 기간 동안 공부를 하느라 놀지 못했기에 친구들과 놀러 간다. 보지 못했던 유튜브 영상이나 드라마와 영화도 몰아서 보고, 프로그래밍 공부도 하며 여유를 즐길 것이다.
Re. 도서관에 가서 그동안 미뤄두었던 소설책들을 하나씩 꺼내 읽는다.
Re.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운동장을 걷는다. 요즘 날씨가 딱 산책하기에 좋다고 생각한다. 음악을 잔뜩 들으며 하염없이 걷다 보면 생각도 비워지고 상쾌한 기분이다.
Re. 그동안 잡지 못했던 약속들로 일정을 채운다. 시험 기간 동안 피곤했지만, 그래도 새벽까지 놀고 싶다. 밤에 늦게 자고 낮에 늦게 일어나며 맛있는 것도 먹고, 게임도 하고, 노래방도 가고, 스무 살을 즐기기 위해 술도 자주 마시며 여유를 즐길 계획이다.
Re. 하루 정도는 가만히 누워서 음악을 들으며 밀린 블로그를 쓰며 여유를 즐긴다.
Re. 시험 기간 동안 보고 싶었던 영화나 드라마, OTT 목록을 리스트로 적고, 시험이 끝나자마자 구매한 간식과 함께 일주일 동안 몰아본다.
Re. 시험을 핑계로 미루었던 일을 한다. 방 청소도 하고, 그 밖에도 쌓아두었던 잡다한 일들을 노래를 들으며 여유롭게 처리한다. 친구들과 야식을 먹는 것도 힐링을 위한 방법이다.
Re.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시험이 종료되지 않아서 명확하지 않지만, 남자친구와 여행을 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