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3호/종합탑] 대학 생활의 새로운 여정 - 2025 새내기미리배움터 We:路

2025-03-09     백세민 기자

 

지난 228일부터 31, 이틀 동안 교원문화관에서 2025학년도 새내기미리배움터(이하 새터) We:가 진행되었다. 이번 새터는 예년과 달리 입학식이 같이 개최되었고, 폭력통합예방교육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지난 새터와 마찬가지로 유튜브 KNUE TV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어 현장에 없는 신입생 또한 그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새내기미리배움터 We:路 … 228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진행

2025 새터 We:우리(We)가 함께 가는 길()로 대학 생활이라는 새로운 여정을 함께하는 길잡이 긴장과 설렘 가득한 새내기들에게 건네는 위로 더 위로 성장할 ’, 즉 새내기의 첫걸음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새터는 228일과 31, 양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자치단체 및 자치기구 소개 동아리 공연 및 소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작년과 마찬가지로 2일 차 점심시간에는 자치단체 및 자치기구 부스 운영이 진행되었다. ‘새내기 게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 대해 새내기미리배움터준비위원장(이하 새준위원장) 김서윤(일반사회교육·23) 학우는 새내기 게임은 6개의 부스 중 최소 5개의 부스에서 체험한 후 도장을 받으면 경품을 드리는 행사라고 한국교원대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소개하였다.

새터에 참여한 신입생 안진혁(유아교육·25) 학우는 다양한 동아리 공연 및 소개를 보면서 동아리 선택에 도움을 받은 것 같다라며 동아리 공연 및 소개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현욱(유아교육·25) 학우는 새터를 통해 전체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 조금씩 도움받은 것 같아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5학년도 입학식 (사진/백세민 기자)
2025 새내기미리배움터 동아리 공연 (사진/송하경 기자)

 

입학식이 같이 진행된 이번 새터 새준위원장 입학을 축하받는 분위기를 느끼도록

이번 새터에서는 예년과 달리 입학식이 같이 진행되었다. 입학식과 새터가 같이 진행된 배경에 대해 새준위원장은 새내기들이 더욱 입학을 축하받는 분위기를 느끼며 새터에 참가할 수 있을 거라 예상하여,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228일 교원문화관에서 진행된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서 학부생 581석사 672박사 105명 총 1,358명의 신입생을 맞이하였다.

, 이번 새터에서 달라진 점 중 하나는 폭력통합예방교육이다. 이전에는 단순히 강의식으로 진행되었던 폭력통합예방교육이 이번 새터에서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새준위원장은 새내기의 참여가 거의 배제되었던 기존의 교육과는 달리, 올해는 새내기들이 조금이라도 참여하여 유의미한 교육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자 했다라고 변경된 형식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였다.

이 외에도 새터에 참여한 신입생에게 제공되는 입학키트가 예년에 비해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입학키트는 빨대 볼펜 칫솔 세트 보조배터리 포스트잇 모트모트 플래너 자료집 입학증서 등으로 구성이 이뤄졌다.

2025 새내기미리배움터 우리학교 마스코트 청라미 및 ROTC 마스코트 (사진/백세민 기자)
2025 새내기미리배움터 폐회식 (사진/백세민 기자)

 

새터 만족도 91.1전년 대비 4.5점 증가해

이전 새터에서는 시간 지체와 관련한 문제가 드러났었다. 하지만 이번 새터에서는 비교적 시간 지체 관련 문제는 제기되지 않았다. 새준위원장은 동아리 공연을 2일 차로 나눠서 진행 시간을 체크하는 실무진 배치 집결 시간 여유롭게 안내 등 시간이 지체되지 않도록 많이 신경 썼다라며 시간 지체가 방지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새터 이후 총학생회에서 ‘2025학년도 새내기미리배움터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였다. 223명의 인원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였다. 새준위원장은 각 항목의 평균 응답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였을 때 전체적인 평균 점수를 낸 결과, 올해 만족도는 91.1점으로 전년 대비 4.5점이 증가하였다라고 이번 새터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음을 전했다. 이어 새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힘써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그리고 25학번 여러분의 앞으로를 응원하겠다라고 새터를 끝마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