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9호/보도] KNUE Briefing

◇ 마스코트 공모전 시작 … 학생심사평가단 심사 등 3차례 심사 거쳐 2025년 2월 중 최종 마스코트 선정 예정

지난 10월 10일, 기획평가과의 주관으로 마스코트 공모전이 시작되었다. 공모 기간은 10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로 약 7주이다. 공모된 마스코트에 대해 ▲학생심사평가단 심사(1차 심사) ▲대학 구성원 선호도 조사(2차 심사) ▲교무회의 심사(최종 심사) 총 세 단계의 심사를 통해 우리학교의 마스코트가 결정된다.

학생심사평가단의 심사 도입 배경에 대해 기획평가과는 “마스코트 수요가 가장 크고, 현시대 흐름에 걸맞은 트렌드 파악에 강하기 때문에 학생심사평가단을 도입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우리학교 학부 25개 학과와 대학원 22개 학과 및 1개의 협동과정을 대표하는 48개 학생회에서 심사한다. 2024년 12월 중 상위 출품작에 대해 대학 구성원 모두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선호도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1월 중 교무회의에서 최종 심사 후 우리학교의 마스코트가 정해지게 된다. 2025년 2월 중 우리학교의 최종 마스코트가 발표되며, 시상 및 포상금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굿즈 제작 시에도 학생심사평가단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마스코트는 ▲인형 ▲키링 ▲스마트폰 케이스 등 범용성을 가진 굿즈로 제작될 계획이다. 타 대학의 사례처럼 마스코트를 활용한 학생증 제작 계획 여부에 관한 질문에 대해 현재는 계획이 없지만, 충분히 협의할 수 있는 사항이라며 가능성을 시사했다.

◇ '미래교육 국제 컨퍼런스' 개최 … 차우규 총장 “앞으로 매년 국제 대회를 다양한 형태로 개최할 것”

지난 24일 우리학교 교육연구원과 교과교육공동연구소의 주관으로 개교 4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인 ‘미래교육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디지털 전환 시대, 교사교육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방향’을 주제로 청람아트홀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크 콘서트 등의 포럼이 진행되었다. 동시에 미래도서관 앞에서 에듀테크 소프트랩 체험 부스가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하이플렉스(Hyflex)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오프라인 참여자들에게는 동시통역을 제공하였다. 차우규 총장은 개회사에서 “앞으로 매년 국제 대회를 다양한 형태로 개최하여 국내외가 함께 교사교육의 문제와 교육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자”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 개교 4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개최 … 코로나19로 인한 중단 이후 5년만

지난 26일 총동문회와 90학번 동문들의 주관으로 해마다 개교기념일에 맞추어 전국에 흩어져 있는 동문들이 만나 동문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행사인 ‘홈커밍데이’가 개최되었다. 특히 올해 홈커밍데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개교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인 만큼 주목할 만하다.

1부 기념식은 도서관 청람아트홀에서 개최되었으며, 동아리 디앤디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유호정 90학번 대표 초등교육과 동문의 대표인사 ▲정은영 총동문회장의 대표인사 ▲차우규 총장의 축사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의 축사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영상 축사가 차례로 진행되었다. 이후 90학번 동문들의 발전기금 640만 원과 총동문회 동문들의 발전기금 1,500만 원의 기탁식이 이어졌다. 1부 기념식은 동아리 맥의 ‘진주삼천포농악’ 공연으로 마무리되었다. 이후 2부에서는 ▲‘한국교육의 위기 담론 속 한국교원대의 역할과 실천 방향’을 주제로 한 청람동문포럼 ▲드로잉콘서트 ▲KNUE 로드 투어 및 소모임이 개최되었다. 한국교원대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동문회 측은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으로 청람동문포럼이 계속 개최될 예정이며, 청람동문포럼뿐만 아니라 동문회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