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5호/보도] KNUE Briefing
◇ 40주년 기념 공개 천체관측회 열려, ‘별이 빛나는 밤에’
지난, 5월 14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2024 제1차 한국교원대학교 공개 천체관측회’가 오송 호수공원 광장 및 잔디밭에서 개최되었다. 우리학교 지구과학교육과에서 이번 행사를 주최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관측회의 경우 ‘달의 위상 변화’ 키트 체험과 돕소니안 망원경(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는 천체는 늘리면서 휴대성이 좋은 망원경)과 고배율 관측을 위한 새로운 이미지 센서를 준비하는 등 작년 행사와 차이점을 보였다.
잔디밭 일대와 광장에서는 ▲망원경을 활용한 천체 관측 및 안시 관측(맨눈으로 관측) ▲별자리 관찰 ▲전문 검출기로 기록하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편 광장 무대에서 오후 7시부터 50분 동안 ‘우주를 보는 눈, 천체망원경’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오후 8시부터는 50분 동안 ‘달 탐사 역사와 앞으로의 계획’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성원 학우(지구과학교육·20)는 “코로나와 군 휴학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했던 행사에 참여하여 천체를 관측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행사 실무자인 천제민 학우(지구과학교육·23)는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와 관측회를 즐겼다는 점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2학기에는 두 번의 관측회가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우리학교 청람천문대에서 고가의 망원경을 통해 이번 학기에는 관측하지 못한 천체를 관측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라고 예고하였다.
◇ 복지관 체력단련실에 새로운 기구 들어와 … 자치회 “학우들의 불편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
지난 5월 9일, 사도교육원 자치회(이하 자치회)는 다양한 건의 사항 취합을 통해 사도교육원 행정실과의 협의 결과 복지관 체력단련실(이하 체단실)에 새로운 헬스 기구를 설치하였다. 설치된 기구는 ▲러닝머신 2대 ▲싸이클 1대 ▲슬링백 1대 ▲체중계 1대이며, 추가로 행거와 옷걸이도 설치되었다.
새로운 기구가 설치와 관련하여, 자치회는 고장 난 러닝머신 대신 새로운 러닝머신을 설치하고, 데드리프트(바닥에 있는 바벨을 들어 올리는 운동)를 할 시에 발생할 소음과 부상을 예방하고자 슬링랙을 설치하였다고 전했다. 그리고 새로운 기구가 설치된 계기를 묻자, 자치회는 “체단실 재정비의 필요성을 인식하였기 때문이었으며, 재정비를 통해 학우들이 더 안전하고 즐겁게 운동했으면 좋겠다”라고 새로운 기구 설치 계기와 기대효과를 밝혔다.
그리고 체단실 이용 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유지보수업체를 통한 월 1회 시설 정비가 이뤄진다. 다만, 유지보수업체에서 체단실 기구들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업체는 체단실 기구의 고장 여부에 대해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자치회는 “구체적으로 체단실에서 어느 부분이 불편한지 자치회 측에 이야기해달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추가적인 기구 설치는 따로 계획 중이지 않지만, 의견이 수합된다면 사도교육원 행정실과 논의를 통해 설치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