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7호/종합탑] 다가오는 제35대 총학생회장단 선거, ‘이음’ 선본 단독 출마

11월 16일 총학생회장단 선거 D-3

2023-11-13     박진희 기자

우리학교 제35대 총학생회장단 선거가 이번 달 16일에 치러진다. 지난달 30일 제35대 총학생회장단 선거 공고가 이루어졌으며, 선거운동본부 이음’(이하 이음 선본)이 단독 후보 등록하였다. 이에 따라 이번 종합면에서는 이음 선본의 선거 공약에 대해 살펴보고, 앞으로의 선거 일정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이음선본, 단독 후보로 등록 너와 나를 잇는 가교 역할 하기 위해 노력할 것

지난달 30일 제35대 총학생회장단 선거 공고가 이루어졌다. 후보 등록은 1030일부터 115일까지 7일간 이루어졌으며, 이음 선본의 하승민(교육·22) 정후보와 박시은(물리교육·22) 부후보가 단독 후보 등록하였다.

이음 선본은 한국교원대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누구보다 일선에서 학우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입후보하였다라며 출마 계기를 밝혔다. 더불어 너와 나를 이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학우 한 명 한 명에게 다가가, 그들의 목소리를 학교에 전달될 수 있게 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음 선본은 우리학교를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 사이를 잇는 가교 역할 즉, 너와 나를 잇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음선본, 20개 공약 발표 핵심 공약으로는 찾아가는 총학생회꼽아

이음 선본은 지난 7, 정책 자료집을 배포하고 12일까지 의견수렴 기간을 가졌다. 정책 자료집에 따르면 이음 선본은 찾아가는 총학생회 모바일 포털 기능 개선 학생회관 24시간 운영 추진 마스코트 및 굿즈 공모전 등 총 20개 공약을 발표했다. 정후보 하승민 학우는 한국교원대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중 찾아가는 총학생회를 선본의 기조를 반영한 핵심적인 공약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반적으로 학생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라며, ‘많은 사업에서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학우들과 함께하고자 한다라고 공약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설명했다.

선거운동본부 '이음' 선거 공약 (자료 제공 / 선거운동본부 '이음')

 

'이음'의 전체 선거 공약은 위의 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공약별 세부 내용은 학과 공지방을 통해 공지된 35대 총학생회장단 선거운동본부 이음공약 세부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음 선본은 선거운동본부의 핵심 기조로 소통을 내세웠다. 하승민 정후보는 학우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고, 그것이 비판일지라도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라며, 학우들의 목소리를 마음껏 외쳐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13~15일 대면 선거 운동 실시해 14, 후보자 공청회 예정

한편, 선거 일정은 입후보 등록 및 등록 사실 공고까지 완료되었으며 현재 선거 운동 및 유세 기간에 있다. 선거 운동은 투표 전날인 1115일 수요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며, 다음날인 16일에 선거가 치러질 계획이다. 이음 선본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점심(12:00~13:00) 시간과 저녁(18:00~19:00) 시간에 학생회관·관리동 1층에서 대면 선거 운동을 실시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분야별 공약을 패러디 릴스 영상으로 제작해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14일에는 후보자 공청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공청회는 청람아트홀에서 대면으로 개최되며, 교육방송국과의 협력으로 유튜브 KNUE TV 채널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선거와 관련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1116일에 있을 제35대 총학생회장단 선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