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4호] 올해도 모의수업 경진대회 열려

2017-03-25     김종주 기자

  우리학교 교육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예비교사 모의수업 경진대회가 학부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모의수업에 스마트교육 영역을 포함하여 스마트교육 역량을 늘리는 등 예비교사로서의 역량 강화에 취지를 두고 있다.
  대회는 1인 참가를 원칙으로 하며, 주전공 이외의 교과로도 지원 가능하다. 대회 참가자는 초, 중등 교과 1차시 분량의 모의수업을 스마트교육 또는 자유주제로 기획 및 시연해야 한다. 교육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작년 대회와 달리 스마트교육역량강화사업에 따라 스마트교육 주제를 추가했으며 교과부의 지원을 받게 되어 상금이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대회 접수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 1주일 간으로 각 단과 대학 행정실에 대회 지원서와 교수·학습 과정안을 제출 해야 한다.
  심사는 1차 예선과 2차 예선 그리고 본선으로 나누어서 한다. 1차 예선에서 각 단과대학에서 10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참가자가 제출한 교수·학습 과정안으로 예선 수상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2차 예선은 11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15분 이내로 수업을 시연하는 것이다. 1차와 2차 예선 점수를 합산하여 1대학 14사례, 2대학 15사례, 3대학 15사례, 4대학 6사례 총 50사례를 뽑아 사례별로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본선은 1~3대학 5명, 4대학 2명의 예선 성적 상위자로 이루어진다. 본선은 교육연구원에서 심사한다. 본선 또한 1차와 2차로 나뉘어 1차 교수·학습 과정안 심사가 11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이루어진다. 2차 수업시연 심사는 11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17사례 모두 치러진다.
  본선 시상식 및 사례발표는 12월 중으로 한국교원대학교총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본선 상금은 대상 1사례 150만원, 우수상 3사례 각각 100만원, 장려상 6사례 각각 50만원이다. 우수 모의수업 자료는 자료집을 만들어 학내에 배부할 것이며 모의수업 동영상은 교육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