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8호] 바로잡습니다

2023-03-27     한국교원대신문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신문입니다.

3월 13일에 발행된 477호 4면 KNUE Briefing 기사 중 성적평가 방식 관련 보도 일부에서 내용 오류(교수회평의회에서 제시한 수정안을 총학생회에서 묵살한 것이 아니라 교무회의에서 불수용한 것임)가 확인되어 해당 내용에 대한 정정 사항을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반면, 교수회평의회 의장 김국현 교수는 한국교원대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2월에 진행된 교수회평의회에서 학사관리 규정 일부개정(안)이 부결된 이유를 ▲교수 간의 의견을 나눌 회의 과정이 누락되었고 ▲설문의 형태로 조사가 진행되어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기에 한계가 있으며 ▲학생 의견 수렴 과정이 누락되었다는 것 등으로 설명했다.

또한 교수회평의회 측에서는 교양 과목의 학습 태도 개선을 위해 전공 및 실험/실기 과목 등의 경우 A 등급 30% 이내의 비율, 교양 과목의 경우 A등급 비율을 30% 이내, A~B 등급 비율을 80% 이내로 하는 수정안을 제시하였으나 교무회의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김국현 교수는 이번 성적평가 방식 개편으로 인해 교수 입장에서는 C 이하의 학점을 주기 부담스러워져 학습 태도 및 학업 수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냈다. 더불어, 성적평가 방식 변경 과정에서의 비민주적인 행태를 비판하며 학생들의 주체적인 태도의 함양을 호소하였다.”

 

인터뷰 답변에 대한 착오로 인해 부정확한 정보를 기사에 담은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보다 철저한 사실 확인 과정을 거쳐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교원대신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