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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호] 두려움을 걷어내면, 그 아래엔 모두 같은 사랑이지(1)

학우들의 동성애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 박은송 기자l승인2016.10.24l수정2016.10.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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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신문 제395호 기획 기사는 우리학교 학우들의 동성애에 관한 생각과 의견을 지면을 통해 함께 나누고자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성소수자와 관련한 이슈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성소수자 분들의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같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사의 제목은 맥클모어와 라이언 루이스의 곡 'Same Love'의 가사에서 인용했습니다.

◇ 동성애에 대한 우리학교 학생들의 인식 조사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에는 총 272명의 우리학교 학우들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0.7%(2명)의 학우들은 '동성애'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스스로의 성적 지향을 묻는 질문에는 84.9%(231명)의 학우들이 이성애에 가깝다고 말했으며, 5.1%(14명)의 학우가 동성애에 가까운 성적 지향을 가졌다고 응답했다. 9.9%(27명)의 학우는 이성애 및 동성애로 구분되지 않는 또다른 성적 지향을 가졌거나, 자신의 성적 지향에 대해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 이는 약 15%(41명)의 학우들이 이성애와 다른 성적지향을 가지고 있거나 아직 자신의 성적 지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성애'라는 성적 지향과 '동성애'를 갖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 어떤 감정이 드냐는 질문에는 '별다른 감정이 들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약 70%(175명)로 가장 높았으며 부정적 감정이 들 거라고 생각하는 학우는 22%(58명)였다.
'가까운 친구과 가족이 본인에게 커밍아웃을 해온다면, 어떤 감정이 드실 것 같습니까'라는 질문에는 40.9%(104명)가 별다른 감정이 들지 않을 것이다, 31.9%(81명)가 커밍아웃 이전보다 더 멀어진 것 같은 감정이 들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27.2%(69명)가 커밍아웃 이전보다 더 가까워진 것 같은 감정이 들 것이라고 밝혔다. 즉 68.1%((173명)의 학우는 친구나 지인이 커밍아웃을 해오더라도 관계가 변함없이 멀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동성 간 결혼의 법제화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는 72.3%(180명)가 찬성한다, 27.7%(69명)가 반대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유를 묻는 물음에서 많은 학우들이 동성 간의 결혼에 응원과 지지를 표했다. 동성애 및 동성애자와 관련된 각종 견해에 대해서 얼마나 믿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물어보았다. 그 결과 우리학교 학우들의 대부분(88.9%, 217명)은 동성애자가 어떤 식으로든 사회에서 차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적 지향이 선천적이라고 생각한 학우는 41%(100명)이었으며, 주변에 동성애자가 많을 경우 성적 지향이 바뀔 수 있다고 보는 학우들은 25.8%(63명)였다. 동성애는 에이즈의 발병 원인이 된다고 생각하는 학우도 23.4%(57명)에 달했다.
자신의 성적 지향을 동성애에 가깝다고 응답한 사람들 전원(14명)이 성적 지향을 이유로 차별을 받는 등의 불쾌한 경험을 겪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동성애가 정상이 아니다, 정신병이라고 고쳐야 한다, 벌레 보는 듯하게 바라본다' 등의 말을 들었다고 했으며 이상하고 더럽게 여겨져 괴롭다는 응답도 있었다. 이와 유사한 생각이 동성결혼의 법제화에 대해 반대하는 학우와, 주변 사람이 커밍아웃을 해올 경우 관계가 멀어질 것이라고 응답한 학우들이 답변한 근거에 그대로 나타났다는 점은 씁쓸함을 남긴다. 

◇ 참여자들의 서술형 응답 결과

(1) 응답자께서는 만약 가까운 친구, 선·후배, 가족이 본인에게 ‘커밍아웃(성 정체성을 밝힘)’을 해온다면, 이후 그 상대를 대하는 데 있어 어떤 태도를 취하시겠습니까? (응답 203개 답변 중 일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으며, 당연히 관계에도 변화가 없을 것이다.

이해하려고 노력은 하겠지만 어느 정도 거리감이 생길 것 같다. 하지만 이해하려 노력할 것이다.

꺼려질 것이다.

좀 더 이해하고 힘들지 않도록 얘기를 많이 들어줄 것이다. 관계에는 변화 없을 것.

나는 이해하지 못하는 감정이지만, 문제 삼고 싶지 않으며 관계에도 변화가 없을 것이다

상대의 성정체성을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 사람의 삶에 있어서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해볼 것이고, 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 충분한 대화와 공감을 시도할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예전과 똑같이 품기는 아직 힘들지 몰라도 그 사람과 함께 고민하고 문제에 부딪힐 것 같다.

친구나 선·후배라면 나를 신뢰하고 커밍아웃해준 것이기 때문에 고맙게 생각하고 응원해줄 것이고 전과 변함없는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하지만 가족의 경우라면 상당히 큰 충격을 받고 안타까움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생길 것 같다.

밝히기 어려웠을 것인데 알려줘서 고맙다. 그 외에 별다른 관계의 변화는 없을 것 이다.

잘 모르겠다.

배려하고자 노력할 것이고 비밀을 지킬 것이다.

아직 모르겠다.

평소처럼 대한다. 고민하고 말했을 텐데 용기내서 멋있다고 고맙다고 할 것이다

커밍아웃을 경험해봤는데 이성이지만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아서 편했습니다.

친구가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했다. 우리나라에서 반대하는 사람이 많아 안타까운 시선을 보냈다. 그래서 더 감싸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날 좋아할까봐 걱정이 될 것 같다

그냥 사랑의 형태중의 하나인 것 뿐 인데 꺼리는 게 더 이상하다.

처음에는 당연히 당황스럽겠지만 이야기를 들어보고 하나의 취향이라고 존중해 줄 것이다.

좀 더 대화하려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커밍아웃한 후에 내 행동을 그 친구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고, 나 역시 행동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 그 사이에서 오해가 생기는 걸 원하지 않는다.

부정적 감정을 티내진 않을 것이다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으며, 당연히 관계에도 변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단어선정에는 관심을 두어 상대가 상처받지 않게 노력할 것이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을 테지만 속으로는 그 사람을 대할 때에 혼란스럽고 괜히 행동을 조심하게 될 것이다.

어려운 말을 해준 것에 감사한다. 동성애는 내가 인정하고 말고 할 것이 아니라 타인의 타고난 성적 취향이기 때문에 당연하게 존중한다. 이후의 관계의 변화도 당연히 없다

성 정체성으로의 동성애를 수용 및 이해할 수 없지만 상대와의 심리적 관계는 크게 변하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꺼려지는 마음이 아예 안 들지는 않을 듯하다.

용기 있는 일이기 때문에 지지하고 응원할 것 같다

나와의 관계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털어놓는 것은 지양하라고 말할 것이다.

성적 지향을 밝히는 것과 한 사람의 성적 지향은 관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아니며,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된다. 어떤 사람이 이성을 좋아하는지 동성을 좋아하는지 또는 둘 다인지의 여부 같은 것은 그가 딸기를 좋아하는지 사과를 좋아하는지의 여부와 같은 것이며, 그 사람의 인격이나 성품과는 관련이 없다. 헤테로섹슈얼인지 게이섹슈얼인지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그 사람의 성적 지향뿐이다. 딸기를 좋아한다고 했을 때 판단할 수 있는 것이 그 사람의 식성인 것처럼. 따라서 주변의 누군가가 커밍아웃을 한다고 할지라도 관계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고 그럴 필요도 없다. 커밍아웃하기 이전과 똑같은 태도를 취할 것이다.

관계에 거리를 둘 것이다.

아무런 문제가 없고 관계에도 변화가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실제 경험이 없기 때문에 확실히 자신할 수 없다.

수용하기 때문에 더 가까워 질 것임

가까운 사람이 그렇게 한다면 거리를 둘 것 같다

내가 어떻게 그 친구를 대하면 좋을지 본인에게 물어볼 것 같다!

그냥 똑같이 대한다.

나에게 성적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상관없다.

평소랑 똑같을 것이다

놀라겠지만 존중한다.

신경 쓰지는 않을 것 같다. 단지 나에게 비밀을 털어 놓았기 때문에 이 사람은 나와 깊은 관계이고 소중한 사람이란 것을 알게 해주는 하나의 근거가 될 거 같다.

배우자가 동성애자면 이혼한다.

관계엔 아무 변화도 없을 것이나 동성애에 관련된 소재로 이야기하는 것은 피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 이외의 부분에 대해서는 그 사람 그대로이므로 예전처럼 대할 것이다.

이미 위의 경험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지나치게 온정적으로 대했던 것 같아 후회가 남아있습니다. 아마 앞으로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면 관계나 태도에 큰 변화 없이 행동할 것 같습니다.

존중은 해줘도 이해는 못함

내가 그 지인에게 믿음을 줬다고 느껴 심적으로 가깝게 느낄 수 있지만 동성이었다면 그전에 스스럼없이 했던 스킨십을 안 하게 될 것 같다. 하지만 성정체성에 대해 딱히 긍정적이라거나 부정적 이라거나하는 가치판단을 할 일은 아닌 것 같다.

나는 동성애를 싫어하지만 그를 동성애자로서가 아니라 내 친구로서 편견 없이 여길 것이다.

사랑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그것이 개인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인식을 바꾸지는 않는다.

정신없이 때리고 싶다.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당황스럽기도 하고 친구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여 초반에는 관계가 소원해질 것 같다. 하지만 점차 그저 친구의 특성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어 예전과 같은 관계로 돌아갈 것 같다.

사람을 볼 때는 동성애, 이성애를 떠나 인간 됨됨이에 중점을 둘 것이다.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겠지만 맘대로 되지 않을 것 같다

대하던 대로 대할 것이다. 고백해 온다면 거절하겠지만.

무시한다.

이해하려 노력하겠지만 좋게 보지는 못 할 것 같다

절교

상대의 성 정체성과 같은 유형이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겠지만 그 자체에 대해서는 혐오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관계에도 거리를 둘 것이다.

부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충격적 소식이므로 만날 때마다 상처받을까봐 조심스러워지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관계의 변화가 좀 있을 것 같다.

어색해질 것 같지만 티 안내려고 노력 할 것 같다

관계엔 변화가 없을 것 같은데, 가족이라면 말릴 것 같다.

나와의 관계는 문제가 되지 않으며, 그가 차별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할 것.

상대방이 어떤 성적 지향을 갖든 상관할 바 아니다. 나를 사랑하는 것도 상관이 없다. 하지만 만약에 나를 육체적으로 범하려한다면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용서할 수 없다.

성 정체성은 개인의 것이므로 나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만 나의 관심사가 LGBTI에 관한 것이므로 좀 더 심층적인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고 느껴질 것이다.

그 사람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걸 계속 말해준다.

모르겠습니다. 상상이 잘 되지 않아요.

그 사람이 어떤 성 정체성을 가지고 있던 나와의 관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동성애를 수용할 수 없지만 커밍아웃 전 후 관계는 변함이 없다

동성애를 왜 하게 되었는지, 그 동성애가 육체적 관계로 이어진다면, 그를 잘 설득하고 교육시켜서 동성애의 폐해로 부터 벗어나기 할 것이다.

동성애가 이성애와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별다른 태도를 취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실제로 동성애자 친구와 별다른 일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친구의 고백 비슷한 거를 받았을 때.. 친구가 지금까지 저에게 한 행동에 대해서 친구 이상을 생각을 하며 했다는 사실에 거부감이 드는 동시에 너무 미안해하고 또 엄청난 상처를 받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친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고백하기 전처럼의 유대가(?)깊은 관계는 아니지만 그 친구의 모습이거니 하고 지내고 있는 중입니다.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저를 좋아한다고 같이 이야기해도 상관이 없을 것 같네요. 물론 커밍아웃 하면서 저를 좋아한다고 이야기 하면 받아주지는 않겠지만 관계에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2) 미국을 비롯한 20여 개 국에서는 동성 간 결혼을 법제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국가에서는 동성 간 결혼이 법제화되어있지 않거나 금지되어 있습니다. 응답자께서는 우리나라에서 동성 간의 결혼을 법제화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반대 의견)

종교적 이유

굳이 법으로 제정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한다.

사회질서의 혼란이 올 것 같다. 성역할에 대한 이분법적 구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있으나, 성정체성에 대한 구분과 자기인식은 매우 중요하다고 보는데 동성애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가정이 이를 다음세대에 전달할 수 있을 역량에 대해 의심이 간다.

동성애간 결혼이 합법화 된다면 동성애를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여길 것이다.

그냥

동성애로 인해 생기는 성병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

한국은 결혼 시 기혼자에게 세금감면과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결혼이 재생산을 하는 사회의 기반을 닦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성애는 그러한 것과 하등의 관련이 없다.

사회적시선이 조금 더 완화가 되고 난 후 에 법률로 제정이 되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성적 정체성 및 가치관에 지금보다 더 많은 혼란이 올 것 같다.

2세 관련 문제가 커질 것 같다.

동성애 결혼은 사회적 재생산의 기능이 없으므로 동성애 결혼이 늘어날 경우 사회적 혼란이오거나 결혼을 가볍게 여기는 분위기가 형성 될 것 같아 걱정됨

자녀들이 감당해야할 주위 환경.

인체의 구조가 동성 부부의 성관계에 적합한 방식이 아님. 종의 보존에 있어서 동성애가 적합하지 않음. 동성애자 개인으로서는 법제화 되는 것이 좋겠지만 종의 생존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은 듯.

자연의 이치와 맞지 않음.

아직은 이른 것 같다.

관련 제도의 법제화 문제는 사회 구조적 문제와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출산이 결혼의 기능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동성애가 합법화된다면 수간이나 다른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안들도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합법화 시켜야 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렇게 된다면 인간의 윤리적으로 옳고 그름을 구별하는 기준이 흐려지고 사회적인 차원에서 질병, 돌연변이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할 것이다. 실제로도 동성애의 항문 성교는 에이즈 등의 문제가 비공개적으로 매우 심각하고 동성애 합법화를 위해 쉬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들의 자유를 인정해 주어야 하긴 하지만 법의 제도에서 명시하는 것은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동성애를 찬성하게 되면 소아성애자 등의 성소수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까지도 받아들여야 되게 될 것이다.

말이 안 된다고 봄.

동성애 그 자체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동성애가 AIDS 감염 경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문제점부터 시작해, 사회에 여러 악영향을 끼칠 소지만 다분하다. 따라서 동성애는 법적으로도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말하면 중립이다. 미국에서 동성애가 합법화 된 건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오랜시간이 지난 후에도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에 고려해보는 것이 나을 것 같다.

결혼을 원한다면 그냥 둘이 하는 것이지 법까지 바뀌기엔 여러가지 논의할 게 많다고 생각된다.

단순히 성취향의 문제가 아니다.

동성애에 대해 찬성하지만 기본적인 결혼관에 변화 등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수용하기 힘들것 같음.

동성애를 반대하진 않지만 직접 보면 상당한 거부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제도화 까지 하는 건 반대한다.

남성들 간의 동성애는 항문성교로 인한 에이즈 감염의 피해 그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도 야기할 수 있다.

다른 소수자 문제가 더 시급하다.

다양성이라는 이름하에 너무 많은 것들이 정당화되는 세상이다.

결혼은 이성 간에 하는 것이다.

 

(3) 미국을 비롯한 20여 개 국에서는 동성 간 결혼을 법제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국가에서는 동성 간 결혼이 법제화되어있지 않거나 금지되어 있습니다. 응답자께서는 우리나라에서 동성 간의 결혼을 법제화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찬성 의견)

행복을 추구할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한다.

왜 한번 태어나 살다갈 인생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없게 하는건가. 그들의 행복을 막아선 안 된다. 이성애자들이 뭐라고..

서로 좋다고 한다면 그걸 가지고 다른 사람이 뭐라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들의 자유를 이성간의 사랑과 같이 보장해주었음 한다.

인간 간의 감정을 누군가가 제한할 이유는 없다. 제한하는 것은 동성애자들이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다.

현재 법제상으로는 배우자가 죽어도 어떠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유산 등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미 상당히 많은 동성애자들이 한국에 살고 있고 그들 또한 다른 이성애자 커플들처럼 법적으로 사실혼 관계를 만들어줄 토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차별이기 때문이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해야한다.

법이 바뀌지 않아도 동성 연애를 하는 사람을 할 거니까 법이 바뀌어도 상관없다. 적어도 법으로 인정해주면 오로지 '인간'으로서 권리는 덜 침해당할 것이다.

결혼이라는 법적 관계 없이는 사랑하는 사람의 보호자가 되지 못 하여 보호받지 못 할 경우가 생깁니다. 수술 시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야 할 때 동성애자끼리는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이런 문제가 아니더라도 동성애자 간의 결혼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은 동성애자를 없는 사람 취급 하는 것이 됩니다. 그들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존중받아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사랑하는 것이니까.

자기들이 좋다는데 그걸 나라에서 막는다는 건 자유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다.

반대 할 이유가 없어서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겠다는데 왜 타자가 찬반을 논의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들도 이성애자와 마찬가지로 결혼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유를 우선 가치로 뒀다. 반대의 이유도 잘 모르겠다. 반대의 이유가 자유라는 가치를 뛰어넘을 정도로 납득이 된다면 다시 생각해보겠다.

결혼은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이다 그 권리를 침해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동성애도 한 가지 유형일 뿐이라고 생각해서. 다만 입양과 같은 부분이나 사회적 시선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임.

동성애도 하나의 성적취향일 뿐!

동성애가 범죄도 아니고 굳이 안 할 필요가 없다

동성애를 지지한다면 당연히 동성간의 결혼도 지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랑은 평등해야 한다. 서로 사랑하는 동성애자들도 결혼과 법제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인간은 누구나 누구와도 결혼할 수 있다.

무언가를 금지시키는 데는 이유가 필요하지만 무언가를 허용하는 데는 이유가 필요 없다. 금지시키는 이유가 합리적인지부터 검토해야 한다.

동성애자들은 동거로 사실혼 관계를 유지한다. 결혼을 막는다고 그들이 동성연애를 하지 않는건 아니다

각자의 인생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존중해줘야 한다.

사랑을 법으로 제한할 이유는 없습니다.

동성애는 가치관의 차이이고 개인의 선택의 자유라 생각된다.

동성애자와 이성애자의 위장결혼이 줄어들 것 같아서

동성 간 결혼 법제화는 더 자유로운 세상을 만들 것이고, 우리의 생각도 해방시킬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찬성반대를 따지는 것이 우스울 만큼 당연함

동성애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어떤 사람과 결혼할 것인지는 국가의 선택이 아닌 개인의 선택이다.

가치를 판단할 일이 아닌 것 같다.

결혼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며 그것을 국가가 허락할지 안 할지를 정한다는 것은 우스운 일이다.

그 동성이 나에게 청혼하면 거절하긴 할 건데 그래도 내 친구가 동성의 합법적인 프러포즈를 받게 하고 싶다.

동성간의 사랑이 존재하고 그들과 결혼하고 싶은 욕구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성간의 결혼제도도 반대한다.

동성애는 어쩔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그들만 잘 생활한다면 전혀 문제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범죄로 취급할 이유가 없으므로

나와 다른 성 정체성을 가진 사람도 존중은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저 사랑이란 감정인데 국가가 왜 반대하는가? 무슨 권리로?

딱히 동성 간 결혼을 허가한다고 해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동성애자가 아니라고 해서 남들은 안 된다는 시각은 위험한 것 같다.

어떤 이유에서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는 자유를 막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백인과 흑인이 결혼하는 것 또한 불법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은 바뀌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논쟁과 시위 등이 있었고, 현재 동성결혼 또한 그러한 시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불평등을 이겨내고 동성결혼이 빨리 합법화되길 바란다.

동성애가 나쁜 것이 아니므로

결혼이라는 것은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작으면서도 중요한 단위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개인의 성적 지향이 다르다고 해서 그 단위를 구성하려고 하는 시도마저 빼앗을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국가이다. 원하는 사람과 결혼하여 가족을 구성할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동성애는 사랑의 한 유형이지 금지되어야 할 것이 아니다

똑같이 사랑하는 사람들인데 불법인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함

우리나라의 동성애자들은 결혼 자체를 꿈꾸지 못한다는 것이 안타깝다.

서로 좋아하는 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결혼하는 것도 둘 사이의 감정인데 막을 이유는 없음

동성애는 선택이 아니라 당연한 본능이기 때문에 선택할 수 없는 선천적인 사랑에 동성애의 결혼을 허락해야 한다.

다른 성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결혼으로써 주어지는 법적인 우산을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결혼이 왜 이성사이의 관계로 한정 되는지에 대한 충분한 근거가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개인의 성적취향을 사회적 분위기에 의해 제한 받고 부정적 시각을 받는 것은 그 개인에게 피해이며 이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찬성한다.

동성애는 바꿀 수 없는 것인데 그것을 규제한다면 매우 큰 고통일 것이다.

결혼제도의 변화가 그리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사실 결혼제도 자체에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본인들이 하고 싶다면 막을 이유는 없습니다

(4) 성적지향이 동성애에 가깝다고 응답한 경우, 겪으신 차별 사례를 간략하게(혹은 원하시는 만큼) 소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응답 5개)

‘동성애가 정상이 아니다’라는 얘기는 자주 듣는 것 같다. 이외에도 에이즈의 주범이고, 문란한 성생활을 비난하는 글들을 자주 보았다.

영화 아가씨 개봉 전, 친구에게 영화 개봉하면 같이 보러 가자고 했는데 '더럽다, 토 나온다' 등의 이야기를 들었다.

커밍아웃했을 때 비정상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이상하고 더럽다고 받아들이는 게 괴롭다.

평소 동성 친구들끼리의 장난스러운 스킨십에도 벌레를 보는듯한 불쾌한 표정


박은송 기자  parkeuns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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