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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호] 2015학년도부터 방학 다양화 시행

박지란 기자l승인2014.12.01l수정2015.04.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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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4. 12. 1.

  초·중·고 방학이 ‘방학 다양화’ 정책으로 2015학년도부터는 지역별․학교별로 다양한 방학이 운영될 전망이다. 기존 방학은 ▲하계방학 ▲동계방학 ▲춘계방학 총 세 가지로 모든 학교가 그 기간에 차이는 있을 뿐, 방학의 종류는 같았다.

  방학다양화 정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방학은 ▲월별단기체험형 ▲봄·가을 단기방학 ▲2월 등교기간 최소화형 ▲혼합형이다. 월별단기체험형은 월마다 1~2회씩 체험활동을 하거나 휴업일을 지정하는 방안이다. 봄·가을 단기방학형은 중간고사가 끝난 후 일주일정도 방학을 갖는 모형이고, 2월 등교기간 최소화형은 2월에 종업식을 제외하고는 하지 않는 모형이다. 혼합형은 앞서 설명한 유형 중 두 가지 이상을 섞는 유형이다. 교육부 지침에 따르면 다음 학년도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학교별로 학사운영모형을 결정하게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모든 학교가 비슷한 시기에 방학을 맞았던 것과 달리, 새 학기가 시작되면 각 학교마다 방학기간 및 방학의 종류가 달라질 것이다.

  교육현장의 반응은 다양하다. 부산의 모 교사는 “봄·여름·가을·겨울을 나눠 방학을 시행하는 것은 좋으나 이 정책이 시행되기 위해서는 맞벌이 부부의 가정 등 가족과 현장체험을 갈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한 정책이 더 논의돼야 한다”고 말하며 선행되어야 할 정책에 대해 언급했다. 반면에 용인 와우초등학교에 다니는 최지원 학생의 학부형인 최유림(41) 씨는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배우는 학업 외에도 가족들과 경험하면서 배우는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방학 다양화를 반겼다.


박지란 기자  jirah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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